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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단독주택 생활

[집짓기] 목구조 공사 중

by 가리봉맨 201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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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사 이후에 허가 문제로 공사가 중간됐었는데 지난주에 목구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현재 2층을 올리는 중이다. 날씨만 좋으면 다음주에 서까래까지 올라가고 OSB 보드도 붙일 수 있을 듯 하다.

우리 집이 위치한 A단지 모습. 제일 왼쪽이 우리 집이다. 우리 집 바로 오른쪽 집은 1층만 올라갔고 그 오른쪽 집은 지붕 서까래까지 올라갔다.



정면, 즉 정남쪽에서 찍은 모습. 현관이 있지만 거실 창이 낮고 커서 바로 마당으로 나갈 수 있다. 1층 왼쪽이 거실 창, 오른쪽이 주방 창이 붙을 공간이다. 2층 왼쪽은 베란다, 오른쪽은 안방 창문이다.



깊숙히 현관이 위치한 남서쪽. 원래 도면에는 앞쪽에 각목 하나 정도 되는 기둥이 있었는데 다니기에 영 불편할 것 같아서 없애버렸다.



주방이 있는 남동쪽. 탁 트인 서쪽과 달리 동쪽에는 이웃집이 있다. 그래서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동쪽 창을 없애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너무 좁지도 않고 경사도 적당하다. 걱정을 많이 한 부분인데 마음에 든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왼쪽 계단창 위치도 좋다.



아이방인데 2층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다. 안방보다도 크다. 왼쪽은 베란다인데 정말 좁아서 빨래 널어두는 용도 정도로만 쓸 수 있을 듯.



2층 안방. 딱 침대랑 장농 들어갈 공간만 있다. 앞쪽으로 평지인 A단지와 다르게 경사가 있는 지형에 위치한 B단지가 보인다.



우리집 세 개의 방 중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방. 유일하게 북향이지만 전망은 가장 좋다. 1층 다용도실과 함께 코너창이 있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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