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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단독주택 생활

[집짓기] 목구조/창호 완료, 전기/설비 작업 중

by 가리봉맨 201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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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조 공사가 모두 끝나고 창호도 다 붙었다. 창호는 독일식 시스템창호로 3중 유리를 사용한다. 목조주택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단열이 중요하기에 좀 무리를 했다. 지금은 전기 및 각종 설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창호를 포함한 목구조 작업이 끝난 외부 모습



신발장 공간을 잡아먹고 있는 전기 설비들. 특히 왼쪽 커다란 네모판은 꼭 필요한 설비가 아닌데 통신필증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설치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지출은 덤. 단독 필지가 아닌 단지로 진행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자꾸 튀어나온다. 이게 마지막이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1층 화장실 사이의 콘센트와 전등 버튼들. 벽이 좁아서 좀 오밀조밀하게 배치됐다.



2층 화장실에서 내려오는 상수도관. 이것 때문에 이 부분은 천장이 조금 낮아진다. 멀리 보이는 창은 1층 주방 창이다.



집 뒷쪽 툇마루로 나갈 수 있는 문이다. 단열 때문에 고가의 시스템 도어를 쓰게됐다. 이것도 설계 때는 예상 못한 예산 초과 항목이다.



툇마루에서 찍은 다용도실 창호. 멀리 다용도실 코너창이 보인다.



2층 컴퓨터방 북동쪽 코너 창. 우리 집은 안타깝게도 북쪽이 전망이 가장 좋다.



2층 아이방에서 본 발코니 창. 남향이라 햇빛이 정말 잘 들어온다.



2층 복도에서 바라 본 다락. 멀리 검은 부분은 천창이 붙을 자리. 천창은 일반 창호와 구조가 달라서 다른 업체를 통해 나중에 붙을 예정이다.



다락에도 혹시 모르니 콘센트 설치.



2층 화장실 안쪽 욕조 자리. 냉온수 수도배관이 설치 완료됐다.



다음 단계인 난방 엑셀 및 바닥 미장을 위한 준비 작업. 차례대로 2층 아이방과 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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