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공부/단독주택 생활

[집짓기] 내부 단열재 및 석고 보드

by 가리봉맨 2013. 12. 22.
반응형
내부 단열재 시공이 완료됐고, 석고보드는 거의 마무리됐다. 단열재는 대부분 셀룰로오스를 썼고, 1층 천장이나 건물 내부에 위치한 일부 벽 등 덜 중요한 부분은 글라스울을 쓰기도 했다. 아래 단열재 사진은 해가 떨어진 저녁에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밤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 어둡고 촛점도 맞지 않는다.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깜깜한 밤에 아무도 없는 건물에 들어가니 정말 무서웠다. 아래 사진은 거실 벽과 천장이다. 벽은 셀룰로오스인데 손으로 눌러보니 빵빵하게 가득 들어간 것이 느껴졌다. 1층 천장은 글라스울이다.



1층 화장실과 2층 방들의 단열재 시공 상태. 중간중간 쫄대도 붙어있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어 있다.





셀룰로오스는 커다란 펌프같은 기계로 공간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시공한다. 반면에 글라스울은 아래 사진같이 블럭 모양으로 생긴 것을 차곡차곡 채워넣는 방식이다.



이제 며칠 후 낮에 찍은 석고보드 시공 사진들이다. 먼저 주방에서 찍은 거실 공간.



다용도실. 코너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예술이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컵라면을 참 많이 드시는 듯 하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며칠 전에 비해 한결 깔끔해졌다.



2층 복도도 석고보드 시공 중. 이 위에 한장을 더 붙인다고 한다.



다시 내려와서 1층. 거실과 주방의 중간쯤인 듯. 각종 배관이 지나가는 부분은 천장이 좀 낮게 처리됐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