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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5

[집짓기] 도배 완료, 외장재(KMEW) 작업 중 이틀만에 도배가 끝났다. 단지 내 다른 집들에 비해 우리집이 구조가 단순해서 도배뿐만이 아니라 모든 작업이 빠른 편이라고 한다. 아이방만 빼고 모두 흰색 계열의 동일한 실크벽지를 썼다. 유일하게 다른 색을 쓴 2층 아이방. 은은한 초록색 빛이 도는 실크벽지를 썼다 2층 안방. 2층 복도, 붙박이 책장 겸 진열장에도 깔끔하게 도배가 됐다. 1층과 2층을 연결해 주는 계단. 아무렇게나 기대앉아서 책을 읽고 싶은 공간이다. 그런데 벽지가 너무 희고 깨끗해서 처음 한동안은 조심스러울 것 같다. 1층으로 내려와서 거실 및 주방 경계 부분의 도배 상태. 화장실 변기도 붙었다. 먼저 1층 화장실. 주로 손님들이 많이 쓸 것 같아서 잔고장이 없고 무난한 것으로 선택했다. 다음은 2층 화장실. 드디어 우리집에도 비데 시.. 2014. 1. 2.
[집짓기] 타일(주방, 화장실, 욕실, 현관) 완료 며칠 전에 열심히 고른 타일이 드디어 다 붙었다. 먼저 주방 타일. 파스텔톤의 노란색과 핑크색이 혼합된 타일이다. 아직은 예쁜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싱크대와 수납장이 붙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1층 화장실 타일. 깔끔하고 심플하다. 만족. 현관 타일이다. 역시 만족. 2층 욕실의 한쪽 벽에만 붙인 포인트 타일. 대만족! 책자에서 본 느낌 그대로다. 녹색과 노란색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색인 줄 전에는 미처 몰랐었다. 욕조도 설치됐다. 필요없는 부분을 깎아내고 최대한 넓게 만들었지만 좀 작은 느낌이다. 좀 아쉽지만 공간이 작으니 어쩔 수 없다. 2층 화장실 타일. 나쁘지 않다. 2층 발코니 타일이다. 분명 타일인데 나무 느낌이 나는 것이 신기하다. 마지막 샷은 2층 화장실 밖 파우더룸에서 찍은 사진... 2013. 12. 30.
[집짓기] 계단 마감, 욕실 방수 처리 계단이 마감이 완료됐다. 멋도 모르고 신발 신은 채로 올라갔다가 시공사 사장님한테 혼이 났다. 창문 턱 부분도 마감이 완료됐다. 아래 사진은 계단 중간에 위치한 창이다. 2층 복도 중간에 푹 들어간 공간이 있는데 내부목공팀에 부탁해서 책장 겸 장식장을 만들었다.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나왔다. 1,2층 화장실의 방수 처리도 완료됐다. FRP 방수 처리가 됐는데 보통 주택에는 잘 안하고 선박에 하는 방수 처리라고 한다. 집에 물 샐 일은 절대 없을 듯 하다. 첫번째 사진은 1층 화장실, 나머지 두 장은 2층 화장실이다. 다락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창문 주변 마감이 끝났고, 주변도 대강 정리됐다. 오늘의 마지막 샷은 컴퓨터방의 코너창으로 쏟아져 내리는 햇빛이다. 몽환적이고 따뜻한.. 2013. 12. 30.
[집짓기] 지붕 외장, 방통(내부 미장) 완료 지붕 외장이 붙었다. 소재는 검은색 리얼 징크인데 모양과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예산 부족으로 지붕은 케이뮤 사이딩 대신 조금 싼 소재인 리얼 징크를 선택했다. 걱정을 조금 했는데 이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포인트인 천창 크기와 위치도 참 좋다. 난방용 엑셀 파이프 라인.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하게 잘 둘러졌다. 이 사진은 부동산 사장님이 찍은 사진이다. 이 작업을 할 때 현장을 지키지 못해서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 이 위에 내부 미장을 하게 된다. 내부 미장이 완료된 거실. 일하시는 분들은 내부 미장을 방통이라고 한다. 약자인 것 같은데 무엇의 약자인지는 잘 모르겠다. 부엌 옆 다용도실. 미장 완료. 역시 내부 미장이 완료된 2층 컴퓨터방. 설계 때부터 작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보니 .. 2013. 12. 8.
[집짓기] 기초 공사 완료 우리집 필지를 정면과 약간 옆에서 찍은 모습이다. 드디어 기초공사가 끝났다. 방식은 매트 기초인데 통매트라고 한다. 일반적인 매트 기초보다 시멘트(콘크리트였나?)를 많이 썼다고 한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 전기나 수도가 들어올 곳에 파이프가 박혀있다. 건물 뒷부분이다. 옹벽을 쌓아놔서 거의 낭떠러지 느낌이라 아찔하다. 나중에 펜스를 높게 쌓아야 할 듯.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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