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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3

[집짓기] 도배 완료, 외장재(KMEW) 작업 중 이틀만에 도배가 끝났다. 단지 내 다른 집들에 비해 우리집이 구조가 단순해서 도배뿐만이 아니라 모든 작업이 빠른 편이라고 한다. 아이방만 빼고 모두 흰색 계열의 동일한 실크벽지를 썼다. 유일하게 다른 색을 쓴 2층 아이방. 은은한 초록색 빛이 도는 실크벽지를 썼다 2층 안방. 2층 복도, 붙박이 책장 겸 진열장에도 깔끔하게 도배가 됐다. 1층과 2층을 연결해 주는 계단. 아무렇게나 기대앉아서 책을 읽고 싶은 공간이다. 그런데 벽지가 너무 희고 깨끗해서 처음 한동안은 조심스러울 것 같다. 1층으로 내려와서 거실 및 주방 경계 부분의 도배 상태. 화장실 변기도 붙었다. 먼저 1층 화장실. 주로 손님들이 많이 쓸 것 같아서 잔고장이 없고 무난한 것으로 선택했다. 다음은 2층 화장실. 드디어 우리집에도 비데 시.. 2014. 1. 2.
[집짓기] 타일(주방, 화장실, 욕실, 현관) 완료 며칠 전에 열심히 고른 타일이 드디어 다 붙었다. 먼저 주방 타일. 파스텔톤의 노란색과 핑크색이 혼합된 타일이다. 아직은 예쁜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싱크대와 수납장이 붙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1층 화장실 타일. 깔끔하고 심플하다. 만족. 현관 타일이다. 역시 만족. 2층 욕실의 한쪽 벽에만 붙인 포인트 타일. 대만족! 책자에서 본 느낌 그대로다. 녹색과 노란색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색인 줄 전에는 미처 몰랐었다. 욕조도 설치됐다. 필요없는 부분을 깎아내고 최대한 넓게 만들었지만 좀 작은 느낌이다. 좀 아쉽지만 공간이 작으니 어쩔 수 없다. 2층 화장실 타일. 나쁘지 않다. 2층 발코니 타일이다. 분명 타일인데 나무 느낌이 나는 것이 신기하다. 마지막 샷은 2층 화장실 밖 파우더룸에서 찍은 사진... 2013. 12. 30.
[집짓기] 계단 마감, 욕실 방수 처리 계단이 마감이 완료됐다. 멋도 모르고 신발 신은 채로 올라갔다가 시공사 사장님한테 혼이 났다. 창문 턱 부분도 마감이 완료됐다. 아래 사진은 계단 중간에 위치한 창이다. 2층 복도 중간에 푹 들어간 공간이 있는데 내부목공팀에 부탁해서 책장 겸 장식장을 만들었다.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나왔다. 1,2층 화장실의 방수 처리도 완료됐다. FRP 방수 처리가 됐는데 보통 주택에는 잘 안하고 선박에 하는 방수 처리라고 한다. 집에 물 샐 일은 절대 없을 듯 하다. 첫번째 사진은 1층 화장실, 나머지 두 장은 2층 화장실이다. 다락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창문 주변 마감이 끝났고, 주변도 대강 정리됐다. 오늘의 마지막 샷은 컴퓨터방의 코너창으로 쏟아져 내리는 햇빛이다. 몽환적이고 따뜻한.. 201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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