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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3

[조경] 10/13(토) 주차장 골조 주차장을 지을 목재가 도착했다. 사장님께 무슨 나무인지 여쭤보니 캐나다산 향나무라고 한다. 시더(cedar)라고도 부른단다. 다른건 모르겠고 이름이 향나무라 그런지 냄새가 너무 좋다.모든 공정이 끝나면 옆집만큼 초록초록한 정원이 될 수 있을까?오늘부터 목수 분들이 투입됐다. 믿음직스러운 3인방이 주차장 기둥을 세우고 있다.잠깐 한눈판 사이에 이만큼 지어졌다.집 앞에서 본 모습이다. 날씨 너무 좋다.목수 분들을 지켜보고 계신 사장님과 실장님을 뒤에서 찍어봤다.지붕 뼈대가 올라가고 있다.기둥과 지붕이 얼추 완성됐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집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오른쪽의 흉물스러운 모래 언덕이 눈에 띈다. 얼마 전까지 푸른 숲이었는데 나무가 모두 뽑히고, 토목 공.. 2018. 11. 7.
[조경] 10/11(목) 주차장 기초, 담장 기둥 정리 설계 미팅 후 한글날 쉬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포크레인이 들어왔다. 주차장 지을 자리를 다지고 기존 담장 기둥을 뽑는 작업을 했다. 오른쪽 끄트머리, 잔디 없는 부분이 주차장 자리다. 기존 주차장 자리가 출입구가 된다. 덩그러니 대문만 세워놓았다. 뽑았던 담장 기둥을 열맞춰 다시 박았다. 비용 절약을 위해 재활용한다. 사각 기둥 모양으로 나무를 씌울 예정이다. 집 앞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주차장 기둥 자리. 네 곳. 대문은 도로에 딱 붙어있지 않고 안으로 좀 들어가게 된다. 2018. 11. 1.
[조경] 10/8(월) 미팅 및 준비 작업 2년 반 정도 집을 비웠다가 돌아왔다. 집을 지을 당시 예산 부족으로 조경은 전문업체에 맡기지 않았다. 안 그래도 마당이 엉망이었는데 집을 비운 사이에 더 심해졌다. 이건 아니다 싶어 조경업체에 조경을 맡기게 됐다. 10월28일 현재 조경 공사가 모두 끝났지만 생생한 묘사를 위해 과거 작업을 현재형으로 쓴다. 10월 8일 월요일. 인부들을 여럿 불러서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 전에 준비작업을 했다. 낫을 들고 잡초를 베고 있는 분이 사장님, 뒷짐 지고 감독을 하는 분이 실장님이다. 뭔가 바뀐 것 같지만 아무튼 그렇다. 설계에 따르면 공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주차장이다. 지붕이 있어야 하고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어야 한다. 아래는 업체에서 가져온 샘플 사진이다. 다음으로 담장이다. 집을 지을..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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