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09.28(월) - 트럼프, 화웨이 이어 SMIC 제재
미국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제조회사인 SMIC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수출제한 조치에 나섰다. 앞으로 미국 기업들이 SMIC에 특정 기술을 수출하려면 사전에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후 건마다 승인을 얻게 한 것과 비슷한 조치다. 관련기사가 1면과 A10(국제)면에 이어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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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MIC도 ‘블랙리스트’...거세진 中 반도체 죽이기
중국 상하이 SMIC 공장 전경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SMIC에 대한 기술과 장비 수출을 막아 사실상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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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MIC 제재에는 중국의 첨단 산업 분야를 '고립된 섬'으로 만들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경쟁 관계에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분야 생태계가 불안정해지면 글로벌 가치사슬망에 균열이 갈 가능성도 있다. 한편 미국은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인텔 등 자국 반도체 업계의 개발·생산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 250억 달러 규모 보조금 투입을 추진 중이다. 개인적으로 투자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이름이 많이 나온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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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쏠린 눈…코로나 뚫고 영업익 10조?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쏠린 눈…코로나 뚫고 영업익 10조?, [노정동의 3분IT] (1) 북미·유럽, TV 등 가전 '펜트업' 수요 (2) 노트20·플립2 등 스마트폰 호실적 (3) 화웨이, 미 제재 앞두고 긴급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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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기사가 A26(기업&증권)면에 실렸다. 전망이 맞다면 2018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증권가가 예상하는 영업이익은 10조109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보다 무려 30% 급증한 수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분 이익 개선, IT·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의 호실적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분 좋은 소식이지만 한편으론 아직 충분히 사지 못했는데, 너무 빨리 주가가 올라버릴까봐 걱정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