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원주택3

[조경] 마당에 잔디 씨앗 뿌리기 작년에 조경을 다시 하고 나서 잔디밭 여기저기에 땜빵이 생겼다. 쌩뚱맞게 한가운데 있던 주차장을 오른쪽으로 옮기면서 예전 주차장 자리가 황무지가 됐다. 왼쪽 먼 구석, 데크와 주차장 사이 부분도 잔디가 많이 죽었다. 이런 경우 사각형 잔디판을 사서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는 공간이 그리 넓지도 않고 돈도 아낄 겸 잔디 씨앗을 사서 뿌려봤다. 씨앗 위에 다시 흙을 덮어주고 물을 흠뻑 줬다. 물이 마르지 않도록 차광막을 덮어뒀다. 6월7일 금요일에 작업했다. 아래 사진이 데크와 주차장 사이 공간이다. 이 부분이 가장 넓다. 다음으로 예전 주차장 자리다. 아래는 마당 전체 모습이다. 왼쪽 먼 구석 부분은 땅 모양이 애매하고 차광막도 모자라서 덮지 않았다. 씨앗을 뿌리고 5일이 지난 6월12일 수요일의 .. 2019. 6. 14.
[조경] 10/11(목) 주차장 기초, 담장 기둥 정리 설계 미팅 후 한글날 쉬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포크레인이 들어왔다. 주차장 지을 자리를 다지고 기존 담장 기둥을 뽑는 작업을 했다. 오른쪽 끄트머리, 잔디 없는 부분이 주차장 자리다. 기존 주차장 자리가 출입구가 된다. 덩그러니 대문만 세워놓았다. 뽑았던 담장 기둥을 열맞춰 다시 박았다. 비용 절약을 위해 재활용한다. 사각 기둥 모양으로 나무를 씌울 예정이다. 집 앞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주차장 기둥 자리. 네 곳. 대문은 도로에 딱 붙어있지 않고 안으로 좀 들어가게 된다. 2018. 11. 1.
[조경] 10/8(월) 미팅 및 준비 작업 2년 반 정도 집을 비웠다가 돌아왔다. 집을 지을 당시 예산 부족으로 조경은 전문업체에 맡기지 않았다. 안 그래도 마당이 엉망이었는데 집을 비운 사이에 더 심해졌다. 이건 아니다 싶어 조경업체에 조경을 맡기게 됐다. 10월28일 현재 조경 공사가 모두 끝났지만 생생한 묘사를 위해 과거 작업을 현재형으로 쓴다. 10월 8일 월요일. 인부들을 여럿 불러서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 전에 준비작업을 했다. 낫을 들고 잡초를 베고 있는 분이 사장님, 뒷짐 지고 감독을 하는 분이 실장님이다. 뭔가 바뀐 것 같지만 아무튼 그렇다. 설계에 따르면 공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주차장이다. 지붕이 있어야 하고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어야 한다. 아래는 업체에서 가져온 샘플 사진이다. 다음으로 담장이다. 집을 지을.. 2018. 10.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