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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2.20(월) - 4대 금융지주 이자이익 비중 '82%'

by 가리봉맨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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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금융지주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이자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 사업 구조가 이자수익에 편중됐음이 숫자로 확인된 셈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영업이익 48조4038억원 가운데 82%(39조6739억원)가 이자이익이었다. 4대 금융지주에 속한 은행만 떼어놓고 보면 이자이익 의존도는 90%를 넘어섰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50754

 

앉아서 돈 번 4대금융지주 이자이익 비중 무려 '82%' - 매일경제

美·日 은행은 50%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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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해외 금융사는 신사업과 해외 투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비율이 비슷하다. 실제로 미국 대표 금융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자이익 비율이 52% 수준이다. 일본 3대 메가 뱅크인 미쓰이스미토모그룹의 지난해 이자이익 비중도 52%였다.

| 국제 |

미국 중국 외교수장이 이달 초 '정찰풍선' 사건 이후 2주 만에 대면 회담을 했다. 양측이 정찰풍선을 두고 상대방의 책임을 강조하는 가시 돋친 말을 쏟아내면서 회담에서 긴장 국면을 전환할 실마리를 찾지는 못했다. 다만 양국은 "파국은 막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50745

 

'풍선사건'후 첫 만남…얼굴만 붉힌 美·中 - 매일경제

G2 외교수장 비공개회동2주만에 뮌헨 안보회의서서로 '상대방 책임' 맹비난블링컨 중국방문 일정 따라갈등완화 실마리 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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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양국 외교수장이 일단 한 차례 대면함에 따라 이달 초 예정됐다가 정찰풍선 사건으로 연기됐던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여건이 성숙하면 방문하겠다고 밝혔는데, 방중이 실제 진행될 경우 미·중 관계가 다시 대화 모드로 전환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 경제·금융 |

정부통신사 모바일 데이터활용해 다음달 맞춤형 관광 통계를 내놓는다. 최근 제주 한 달 살기 등 새로운 지역에 오래 머무는 여행 트렌드가 강해지자 장기 체류객이 자주 찾는 현지 관광지나 맛집 등을 분석해 업계가 신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여행수지 적자, 내수 침체, 가계부채 등 한국 경제의 고질병을 보완할 수 있는 통계도 내놓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50671

 

"제주 맛집을 통계로…맞춤 관광지표 만든다" - 매일경제

한훈 통계청장 인터뷰SKT 등 통신사 빅데이터 활용지역별 관광통계 다음달 발표만성적자 여행수지 개선 기대외식배달비 지수 새로 만들어국민 체감물가와 거리 좁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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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훈 통계청장은 지난 16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통계청의 통계등록부(기본 통계 묶음)와 SK텔레콤 모바일 정보를 결합해 지역 방문자 특성별로 관광 특징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지역별 관광 특성 통계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 |

요약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2단계 심사에 착수한다. EU는 7월 5일 최종적으로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지는 올해 하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50774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7월에야 결론 - 매일경제

EU집행위, 2단계 심사 착수바르셀로나 등 중복노선 언급"독과점 우려있다" 문제제기대한항공 해결 방안에 주목업계선 합병효과 퇴색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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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문제는 2단계 심사가 '최대 125일'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양사 합병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직 미국·영국·일본 심사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항공업계에선 유럽 노선에서 신규 항공사 취항과 슬롯 반납이 이뤄지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너지 효과도 줄어들 것으로 우려한다.

| IT·과학 |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들이 동시에 신제품내놓으며 상반기 프리미엄 노트북 대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토종' 제조사들의 '텃밭'으로 평가받던 국내 노트북 시장에도 최근 외산 노트북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와중에 '전통 강호'인 삼성전자가 신작 북3 시리즈로 가성비 돌풍을 일으키면서 시장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650634

 

가성비 갤럭시 북3 돌풍 … 판 커진 노트북 시장 - 매일경제

1등 점유율 위협받은 삼성가격경쟁력 높인 북3로 승부디자인 감성 키운 LG 그램배터리 용량 북3보다 높아애플은 15개월 만에 신형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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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트북 신작 갤럭시 북3 프로가 사전판매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6일 네이버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준비된 모든 물량이 완판됐다. 당시 정확한 판매 수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역대 진행한 노트북 라이브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액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증권 |

올해 들어 코스피를 대거 매수하던 외국인 투자자들매수 규모급격히 줄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당 원화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50508

 

돌아온 강달러…외국인 ‘폭풍매수’ 멈췄다 - 매일경제

美CPI 발표후 긴축우려 커져 달러당 원화값 1300원 눈앞 외국인, 성장·플랫폼株 매도 지난주 순매수 491억 불과 3월 中리오프닝이 고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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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증권가에서는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진 것을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잦아든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고용, 소비 등 거시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물가 상승률 둔화는 더딘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 강도가 높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 부동산 |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서울 알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노리는 건설사들의 경쟁치열하다. 한남, 여의도, 노량진 등 사업성이 양호한 곳을 두고 대형사들의 물밑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핵심 입지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수주에 GS건설과 삼성물산, 현대건설이 관심을 갖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50611

 

한남·노량진 …'알짜 재개발' 물밑 수주전 - 매일경제

노량진 1구역 7월께 선정GS·현대건설·삼성물산 경쟁한남 4구역도 4개사 관심원자재값 걱정 큰 건설사사업성 좋은 곳만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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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동 278-4 일대를 재개발해 공동주택 총 29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에 따르면 일반분양은 약 800가구가 예상된다. 노량진뉴타운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3구역과 함께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인접해 있어서 가장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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