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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6.05.02(토) - 혈세 3조 쏟아붓고는 2달러에 팔았다…18년만에 백기든 공기업

by 에이전트 루스 202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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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중동전쟁 장기화와 고유가, 공급망 재편, 반도체 쏠림이 같은 화면에 잡힌 날이었다. 오늘 매경은 공기업 해외자원개발 실패의 청구서부터 금리 인상 압력, 미국 방산 공급망 변화, 서학개미 자금 흐름까지 한 줄로 연결되는 기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결국 핵심은 비용이 다시 오르고 돈의 가격도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그 와중에 시장은 안보와 기술로 자금이 더 빠르게 몰리는 방향을 택하고 있다.


① 혈세 3조 쏟아붓고는 2달러에 팔았다…18년만에 백기든 공기업

 

혈세 3조 쏟아붓고는 2달러에 팔았다…18년만에 백기든 공기업 - 매일경제

광해광업공단, 경영 공시 낮은 채산성에 무상 매각 결정 해외자원개발 역량 도마 오를듯 전문가 “안보차원서 살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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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이 2008년부터 약 3조원을 투입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을 2달러에 매각하며 사실상 전액 손실을 확정했다. 공단은 지분 94.21%를 보유했지만 낮은 채산성과 운영 역량 부족, 누적 적자를 끝내 버티지 못했고 18년 만에 철수했다. 장부상으로는 부채 감소와 자본 증가 효과를 얻었지만 투자 원금 회수는 전무했다. 정부가 다시 핵심광물 확보와 자원안보 강화를 말하는 시점이라 과거 해외자원개발 실패 사례가 다시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가리봉늬우스 코멘트: 자원안보는 필요하지만 공기업이 전략과 운영 역량 없이 던지는 돈은 안보다 아니라 비용으로 남는다. 앞으로는 정치 구호보다 회수 구조와 책임 구조를 먼저 봐야 한다.


② 올해 기준금리 두번 오른다…증권가 확산하는 금리 인상론, 이유가?

 

“올해 기준금리 두번 오른다”…증권가 확산하는 금리 인상론, 이유가? - 매일경제

증권가에서는 올해 기준금리가 두 번(0.25%씩)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는 최근 보고서 등을 통해 한은이 올해 최소 1번 이상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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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한두 차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웃돌고 1분기 GDP 성장률도 예상보다 크게 나오면서 물가와 경기 모두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일부 증권사는 8월과 11월 각각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고, 적어도 1회 인상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동결 또는 인하 기대가 남아 있었던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힌 셈이다.

가리봉늬우스 코멘트: 유가가 물가를 밀어 올리고 성장률까지 버티면 중앙은행은 결국 움직일 수밖에 없다. 빚 많은 자산시장에는 작은 금리 변화도 크게 먹히는 구간이라 이제는 낙관보다 방어가 먼저다.


③ 美 방산 年 1조 시장 열린다…K배터리 수주 기대감

 

"年 1조원 美방산 열린다"… K배터리에 기회 - 매일경제

미국 싱크탱크 CSIS 보고서리튬이온 전환나선 美국방부내년부터 中배터리 구매금지韓배터리 3사 수주 증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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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방산용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산을 배제하고 리튬이온 중심으로 체계를 바꾸면서 한국 배터리 3사에 새 수주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CSIS는 방산 배터리가 단순 부품이 아니라 전략적 우위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봤고, 미 국방부는 2027년 10월부터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 배터리 구매를 금지한다. 시장 규모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군용 배터리는 극한 환경 대응과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 고부가 제품이라 매출과 상징성이 모두 크다. 이미 미국 현지 양산 기반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됐다.

가리봉늬우스 코멘트: 배터리 업황을 볼 때 이제 전기차만 보면 반쪽짜리다. 안보 공급망이 붙는 순간 작은 시장도 멀티플이 달라질 수 있어서 한국 배터리주에는 의외의 재평가 포인트가 된다.


④ 美 증시서도 반도체 쏠림…양방향 베팅 나선 서학개미

 

서학개미도 '반도체'에 화력집중 - 매일경제

최근 일주일 매매동향 분석순매수 1위는 인텔…2500억삼전닉스ETF도 인기몰이고액자산가 절세 투자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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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6개가 미국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집계됐다. 인텔이 순매수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큰 메모리 ETF에도 한 달이 채 안 돼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 동시에 반도체 하락에 3배로 베팅하는 인버스 ETF인 SOXS도 순매수 상위권에 올라 같은 섹터 안에서 상승과 하락 양쪽에 돈이 몰리는 장면이 나왔다.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레버리지와 인버스 쏠림에 대한 경고도 함께 제기됐다.

가리봉늬우스 코멘트: 돈이 몰린다는 건 기회이기도 하지만 이미 crowded trade라는 뜻이기도 하다. 방향을 맞히는 게임보다 변동성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쪽이 지금은 더 중요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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