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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또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변했지만, 핵심 메시지는 비둘기로 일관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65036
AI 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일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인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강하게 확장되고 고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한국 증시와 환율은 크게 반등했다.
| 종합 |
A사 회장은 회사 명의로 페라리, 포르쉐 등 고가 외제차를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배임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사업가 B씨는 고가 수입차 6대를 회사 명의로 보유하면서 본인과 배우자, 대학생 자녀들의 자가용으로 사용한 혐의로 국세청에 적발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64935
AI 요약 : 내년부터 8000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이 조치는 법인차 사적 이용 방지 목적이다. 8000만원 기준은 평균 대형차 가격대와 보험료 할증 기준에서 왔다. 국회의원 차량과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연두색 번호판은 신규 등록 차량에만 적용되고, 기존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법인차 편법 운영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자율적 탈법 감소가 기대된다.
| World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지상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하마스 축출 이후 가자지구 통치 방안을 놓고 패권 전쟁에 나서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64965
AI 요약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지상전이 격화되면서 미국과 중국이 하마스 축출 후 가자지구 통치 방안에 대해 각자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가자지구 통치를 제안했고, 중국은 유엔을 통한 중동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별개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동 및 아시아 순방을 통해 지역 문제와 중국 견제에 나섰다. 한편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성향이 엇갈리고 있다.
| 경제·금융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며 고물가 공포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데다 농산물 가격도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체감물가지수는 더욱 치솟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64928
AI 요약 :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3.8%로 3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다. 특히 식품 가격이 크게 올라 체감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과일 중 사과 가격이 72.4%나 폭등했고, 상추, 파, 토마토, 쌀, 닭고기 가격도 많이 올랐다. 하지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어 물가 불안이 곧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지급, 가스요금 할인, 경로당과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 김장 주재료 비축물량 방출 등 대책을 내놨다.
| Business |
코오롱그룹이 야시르 루마이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와 손잡고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골프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65025
AI 요약 : 코오롱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와 함께 골프와 비즈니스 결합한 플랫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아람코 팀 시리즈' 골프 대회를 한국에서 열기로 하고, 코오롱은 이 대회를 통해 한국과 중동 사이의 비즈니스 교류와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은 한국 내 여러 골프장을 운영하며 골프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었으며, 최근 사우디에서는 수처리 및 인조잔디 사업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 디지털테크 |
국내 비대면진료가 각종 규제가 더해진 제한적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빈껍데기만 남은 가운데 제도 정착에 힘써온 플랫폼 업체들이 다른 영역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864907
AI 요약 : 비대면진료가 규제로 인해 사용이 줄면서, 헬스케어 플랫폼들이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실시간 의료 상담과 맞춤형 영양제 구독 브랜드인 '닥터잇츠'를 론칭했고, 나만의닥터는 DTC 유전자 검사와 대면진료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런 신규 서비스들은 높은 이용자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굿닥은 병원 예약 및 접수 서비스를 강화하며 제휴 의료기관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증권 |
고물가에 따른 소비 여력 축소 우려에 도소매 관련주 주가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실적 성장 모멘텀이 발생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선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유통·의류 업종 관련주로 호텔신라, F&F, 이마트를 꼽았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64945
AI 요약 :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소매 관련주로 호텔신라, F&F, 이마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와 관련해 호텔신라는 면세 업종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F&F는 중국 법인의 성장과 인기 브랜드 출시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이마트는 경영 전략 혁신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내수 소비 축소 상황에서도 이들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다.
| 부동산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멈춘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사진) 일부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103만5965㎡를 1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해 대규모 주거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64920
AI 요약 : 장위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를 대규모 주거 타운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장위 8·9구역이 최근 서울시의 재정비촉진계획을 통과했다. 두 구역에서는 총 5076가구의 공공주택이 건립될 계획이다. 주변에는 김진흥 가옥 같은 문화재를 보존하며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장위 11·12·13구역도 재개발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구역들은 사업이 계속되고 있거나 이미 입주가 완료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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