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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를 전격적으로 시작한 6일.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급등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2위 종목이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3년5개월여 만에 사이드카 발동이라는 새 기록이 나왔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67738
AI 요약 : 공매도 전면 금지 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급등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6% 상승한 2502.37, 코스닥은 7.34% 오른 839.45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3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7049억원, 4853억원 순매수했다. 또한 원화값이 1200원대로 올라섰고, 금융당국은 불법 무차입 공매도에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 종합 |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6일 다시 한번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날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장이 반기자 더욱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67728
AI 요약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전면 금지를 강조하며 불법 공매도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불법 공매도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히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은행들의 '이자장사'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은행의 행태를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횡재세 고려도 언급하면서, 은행들이 초과수익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World |
호주가 '친미반중' 일색이던 외교 노선을 확 바꿨다. 지난해 5월 정권 교체 이후 취임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실리 외교를 강조하면서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입장을 분명히 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67834
AI 요약 :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조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의 '안미경중' 외교 노선을 분명히 하며, 중국과의 긍정적인 관계가 호주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중국과 호주 간 서로 다른 정치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하고, 호주 국익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의견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나라는 미래를 향한 협력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 경제·금융 |
새만금에 휴양 콘도와 대관람차, 공연장 등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번째 관광개발 민간 투자 사업으로 투자 유치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67637
AI 요약 : 새만금에 체류형 관광시설 '챌린지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8만1322㎡ 규모로 휴양 콘도와 빌라, 공연장, 대관람차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2026년 말 완공 후 2027년부터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관광개발 민간 투자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443억원이며, 민간 투자 유치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외에도 새만금에 2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 대책도 논의됐다.
| Business |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시스템반도체 존재감 키우기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신작 이미지센서 'GNK'는 2년 만에 내놓은 5000만화소급 제품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67717
AI 요약 :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새로운 5000만화소급 이미지센서 'GNK'를 선보였다. 저전력 설계와 개선된 자동 초점 기술, 저조도 환경 강화 등이 특징이며, 구글 픽셀8 프로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은 또한 2억화소대 센서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미지 센서 사업을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아이소셀 오토'와 '아이소셀 비전' 등 차량용 이미지센서 제품을 출시했고, 소프트웨어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은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소니와의 격차를 줄이고, 휴머노이드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컨슈머 |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위생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식품 공장답게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전신을 소독한 뒤에야 생산라인에 들어갈 수 있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67674
AI 요약 : 현대그린푸드는 스마트푸드센터에서 '메디푸드'라는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제조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디푸드는 암, 당뇨 등 질환자들을 위한 영양 설계식으로, 현재 당뇨, 암, 신장질환 등 5개 질환 식단을 판매 중이다. 스마트푸드센터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생산하며, 현대그린푸드는 메디푸드 식단 수를 171종까지 늘리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메디푸드는 다양하고 질환별 맞춤 식단을 제공해 질환자의 영양 관리를 돕고 있다.
| 증권 |
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KRX지수 전반이 오르고 있으나 KRX 보험지수만 '나 홀로 약세'에 빠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개미들의 숙원이었던 '공매도 금지'가 실현되면서 투자자들이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보험주를 외면하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67701
AI 요약 : 이달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KRX지수 대부분이 오르는 가운데, KRX 보험지수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입장과 공매도 금지로 인해 투자자들이 경기방어주인 보험주를 외면하는 상황이다. KRX 전체 지수는 11월 평균 9.77% 상승했지만, 보험지수는 유일하게 1.75%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보험주 대신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2차전지 관련주 등으로 관심을 돌렸다.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금지와 연준 의장의 발언이 위험자산에 대한 기대를 높여 보험주 외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부동산 |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에 있는 '신금호파크자이'. 이 아파트는 지난 5월만 해도 전용면적 59㎡가 5억원대 후반에서 6억원대 중반에 전세가 거래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67575
AI 요약 : 성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신금호파크자이와 왕십리자이 등의 전세가가 최근 크게 올랐다. 5개월 만에 2억원 가까이 오른 경우도 있고, 왕십리자이는 전고점의 95% 이상을 회복했다. 성동구 전셋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이다.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지만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부족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성동구에서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전혀 없었으며, 내년에도 입주 예정이 없어 전셋값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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