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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단독주택 생활

[조경] 펜스 주변에 꽃잔디 심기

by 가리봉맨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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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주변, 정확히는 펜스 바깥쪽에 꽃잔디를 심었다. 한동안 방치했더니 잡초가 무성해졌다. 삽과 모종삽으로 파내는 방식으로 잡초를 대강 제거했다. 지난번 잔디 씨앗(2019/06/14 - [부동산 공부/단독주택 생활] - [조경] 마당에 잔디 씨앗 뿌리기)에 이어 꽃잔디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편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화훼단지에 가서 사는 것이 꺼려진다. 홍솔 30포트, 흰색 꽃 30포트를 샀다. 쿠팡에서 구매했고 제품 링크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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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원예조경 꽃잔디 홍솔(30개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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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원예조경 꽃잔디(흰색꽃)30포트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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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포장을 뜯으니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작은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온 탓에 조금 눌리고 꺾이긴 했지만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색깔 때문인지 홍솔이 흰색 꽃보다 풍성한 느낌이다.

펜스와 도로 사이 공간에 꽃잔디를 심기 시작했다. 동네 아이들이나 행인들이 이 부분을 밟고 올라서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그렇다 쳐도 다 큰 어른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긴 펜스를 설치하기 전에는 마당까지 들어와서 기웃대는 경우도 많았다. 명백한 가택 침입인데 단독주택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아무튼 꽃잔디를 심는 것은 사람들이 저 부분을 밝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보기에 예뻐 보이는 것은 보너스다.

홍솔 30포트를 촘촘하게 다 심은 모습이다. 아직은 황량한 느낌인데 잔디가 자리를 잡고 모든 꽃이 만개하면 더 보기 좋아질 것이다.

흰색 꽃 사진도 한 장 올린다. 초등학생 큰 아이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곤충들을 발견했는데 그야말로 살아있는 자연학습이 됐다. 큰 아이는 지난번 조경 공사 때 업체 사장님도 인정하셨을 정도로 공구를 다루거나 흙을 밟고 식물을 가꾸는 일을 즐긴다. 커서 관련된 일을 하면 잘할 것 같다.

꽃잔디가 자리를 잡으면 사진을 찍어서 추가로 올리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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