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주요 산유국이 밀집한 중동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89577
AI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이는 중동 지역 최초의 사례로, 사우디가 자체 전기차 브랜드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과 협력한 것이다. 사우디·한국산업단지(SKIV)에 조성되는 이 클러스터는 고속 주행 가능한 전기차와 핵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는 이 프로젝트에 약 1조원을 투자해 3년 내 연간 3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 경제 다각화를 추구하는 사우디의 전략과 일치한다.
| 종합 |
한국군의 첫 독자 군사정찰위성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우주 공간으로 무사히 날아올랐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889535
AI 요약 : 한국군의 첫 독자 군사정찰위성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위성은 EO·IR 카메라를 탑재하고 저궤도에서 북한 주요 지역을 촬영할 수 있으며, 해상도가 북한 정찰위성보다 월등하다. 이를 통해 한국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ISR)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SAR 위성 4기를 추가 발사해 북한을 2시간마다 정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남북 간 우주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군은 SM-2 함대공 요격미사일에 대한 첫 국내 실사격 훈련에도 성공했다.
| World |
중국 간쑤성에서 1억t 이상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이 발견되는 등 중국이 자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89515
AI 요약 : 중국이 석유, 우라늄, 니오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자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칭유전에서 대규모 석유 매장량을 확인했고, 우라늄 광산 및 새로운 니오븀 함유 광물을 발견했다. 또한 티베트에서 거대한 희토류 매장량을 발견했다. 이러한 자원 발견은 중국의 첨단산업 발전과 자원 무기화 전략과 연결되어 있다. 중국 정부는 광물자원법을 개정하고 흑연 수출통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자원의 전략적 관리와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 경제·금융 |
2021년 '요소수 사태' 이후 불과 2년 만에 중국이 요소 수출을 막으면서 한국 요소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공언했지만, 대중국 요소 의존도는 2년 사이 되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89571
AI 요약 : 중국이 요소 수출을 막으면서 한국의 요소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2021년 요소수 사태 이후 대중국 의존도는 오히려 증가했고, 중국의 내부 요소 수급 불안이 수출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한국 요소수 업체들은 중국산 요소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정부의 강제 취소 조치로 인해 공급 불안정성이 커졌다. 정부와 업계는 요소 수입국 다변화와 물류비 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Business |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계가 한·중 합작법인(JV) 지분율 조정 검토에 들어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89546
AI 요약 : 미국의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에 따라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한·중 합작법인 지분율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 규정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가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과의 합작법인에서 지분율을 75% 이상으로 확대해야 FEOC 규제를 피할 수 있다. 추가 자금 투입과 제3자 지분 매입 등이 필요하다. 한편, 이 규제는 한국 배터리 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 LFP 배터리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분리막 분야에서도 국내 업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테크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를 윈도용으로 출시한다. 모바일을 뛰어넘어 PC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it/10889447
AI 요약 : 삼성전자가 PC용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앱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출시했으나 현재 다운로드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 이 브라우저는 모바일과 PC 간 연결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크로미움 기반으로 개발됐다. 현재 웹 브라우저 시장은 구글 크롬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 인터넷은 6위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삼성 인터넷은 크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사용 데이터 수집, 플러그인을 통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 등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구글 크롬은 구글 검색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증권 |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성공한 CJ그룹 종목 주가가 바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실적 상승 기대감에 라덕연 주가조작 사태, CJ CGV 자금난 등 일회성 악재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89485
AI 요약 : CJ그룹 종목 주가가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CJ 주가는 연중 최저점 이후 50.91% 상승했고, CJ대한통운과 CJ ENM도 각각 64.93%와 58.79%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업황 부진과 일회성 악재를 이겨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물동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CJ ENM은 OTT '티빙'의 구독료 인상과 인기 콘텐츠 흥행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CJ그룹 지주사 CJ는 비상장 자회사 CJ올리브영의 성장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의 심사 돌입이 변수로 남아있다.
| 부동산 |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 실제로 시행될 경우 전국적으로 재건축 부담금이 최소 1조4000억원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9399
AI 요약 :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국 재건축 부담금이 1조400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개정안은 초과이익 면제 기준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부과율 구간도 넓혔다. 이에 따라 111개 단지 중 41개 단지는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지역은 부담금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건축 시작 시점을 '조합설립 인가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실제 부과되는 부담금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번 조치는 강남 고가 아파트들을 비롯한 많은 단지에 환영받는 분위기다. 경기도와 인천, 지방의 여러 단지들도 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된다. 개정안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3.12.06(수) - 포퓰리즘 논란 '달빛철도' 급제동 (1) | 2023.12.06 |
---|---|
[매경] 2023.12.05(화) - 中 요소 더 옥죈다 수출 쿼터제 추진 (407) | 2023.12.05 |
[매경] 2023.12.01(금) - "내년까지 부동산 조정…美빅테크 주목" (2) | 2023.12.01 |
[매경] 2023.11.30(목) - "이르면 내년초" 美 금리인하 깜빡이 (2) | 2023.11.30 |
[매경] 2023.11.29(수) - 509일의 열정 …'親韓 영토' 넓혔다 (1) | 2023.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