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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3.06(월) - 국익·미래 초점.. 韓日 경제안보 새판

by 가리봉맨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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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일 갈등의 '진앙지'였던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해법을 내놓기로 하면서 양국 관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 비롯된 소모적인 감정대결에서 벗어나 민간에서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협력이 가시화하기를 기대한다.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시대가 막을 내린 만큼 '미래'와 '국익'에 초점이 맞춰진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도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668742

 

국익·미래 초점…韓日 경제안보 새판 - 매일경제

정부 강제징용 배상 해법 '제3자 변제안' 6일 발표기술패권 전쟁 속…경협 복원 넘어 업그레이드 시동

www.mk.co.kr

메모 : 5일 정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재원을 조성해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피고기업(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대신 판결금을 지급한다는 게 골자다.

| 국제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중국 첨단 산업에 미국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제한하는 제재 조치를 조만간 시행한다.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는 동시에 '월가' 달러의 중국 유입까지 차단하는 전방위적 압박이다.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는 보고서에서 "국가안보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외국 기술에 대한 미국 자본 투자를 막는 새로운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68674

 

'中 최첨단 기술 봉쇄' 특명…바이든, 곧 돈줄 끊는다 - 매일경제

美, 안보 차원 제재조치 발표사모펀드·벤처캐피털 투자 금지중국판 챗GPT '인스퍼' 제재로미국 시스코·인텔·IBM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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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인스퍼그룹은 이번 미국 제재에 대해 블룸버그를 통해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고 검증과 평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시스코와 인텔, IBM은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제재로 인해 중국 클라우드 산업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경제·금융 |

'총 사외이사 수 59명, 총 이사회 개최 횟수 165회, 총 의결안 찬반 건수 3360건, 총 의결안 반대 건수 13건.' 최근 3년간(2020~2022년) 4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의 활동을 압축한 숫자다.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사실상 '거수기'로 전락했고, 이에 따라 소유분산기업인 금융지주 경영진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68682

 

'자화자찬' 금융 사외이사의 민낯 … 안건 3360건 중 반대 13건 그쳐 - 매일경제

4대 금융지주 이사회 전수조사경영진, 사외이사로 '참호구축'반대의견 이사, 임기전 사퇴도금융당국, 사외이사 견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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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처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금융지주들은 자사 이사회 운영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며 '자화자찬' 중이다. 일부 사외이사의 경우 장기 재임 과정에서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지는 사례도 있다.

| 기업 |

삼성전자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직접 개발에 다시 나서면서 스마트폰과 PC용 '두뇌 전쟁'에 참전한다. ARM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CPU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에 탑재해 애플과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에 CPU 코어 개발 전담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68610

 

삼성 '스마트폰의 두뇌' CPU 직접 개발 추진 - 매일경제

ARM에 의존했던 핵심기술자체개발위해 전담 TF설치AMD서 수석개발자도 영입갤럭시칩 속도·안정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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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데이터 연산을 담당하는 CPU는 스마트폰에서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핵심 장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체 AP '엑시노스'에 들어가는 CPU 코어를 영국 ARM에 의존해왔다.

| IT·과학 |

"로봇이 뺏어갈 일자리가 1이라면 새롭게 만들어낼 일자리는 10이 될 것이다."(오준호) "자동차가 마부의 일자리를 없앤 괴물일까. 자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서일홍) 한국을 대표하는 로봇 석학인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가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흐름 속 미국, 중국 등 강대국이 제조업을 혁신시킬 기술로 '로봇'에 주목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https://www.mk.co.kr/news/it/10668605

 

"로봇이 곧 국가경쟁력 … 3년내 승부 난다" - 매일경제

韓로봇 '석학' 오준호·서일홍 인터뷰美中, 고령화 해법 로봇서 찾아서빙·협동 로봇 상용화 빨라져핵심 기술 '자율로봇' 개발 박차기술력 높여야 할 '골든타임'40년 韓 로봇 생태계 이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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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두 사람은 최근 로봇 기술의 방향성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무인화'로 향한다고 진단했다. 이는 제조·물류 등 산업 전 영역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인간의 업무 방식을 바꾸는 '노동혁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증권 |

주주행동주의 입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의 가장 큰 행사인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임박했다. 주주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의 주주 권리 행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번 주총 시즌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올해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주총 안건으로 상정된 행동주의펀드와 소액주주의 주주제안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68671

 

배당확대 감사선임…줄잇는 주주제안, 주총 '태풍의 눈' - 매일경제

3월 주총 시즌 돌입연기금·기관·소액주주주주환원 요구 '봇물'JB금융·KT&G·농심…22개 상장사 주주제안주총서 표대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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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SM을 비롯해 JB금융지주의 주총에 이목이 쏠린다. 하이브와 카카오가 경영권 인수를 위해 충돌하고 있는 SM에서는 양측 모두 이사진을 제안한 상태다. 양측 모두 지분 보유 운용사를 비롯해 소액주주를 끌어들이기 위해 여론전에 나선 상태다.

| 부동산 |

이사 수요가 3월 들어 줄어들며 학군지 전셋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학군지로 알려진 서울 강남과 목동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50%에도 미치지 못하며 매매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정된 강남 입주 물량도 만만치 않아 전세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68629

 

입학식 끝나자 … 학군지 전세가율 50% 붕괴 - 매일경제

강남·양천 전세문의 뚝 끊겨"작년보다 5억 내려도 안나가"전세 약세가 집값 하락 압박토지허가제 풀려야 거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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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1.2%로 작년 9월(54.69%)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학군지로 알려진 강남구와 양천구 등은 다른 지역보다 전세가율이 더 낮았다. 강남구의 2월 전세가율은 42.53%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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