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8.28(월) - 10만원으로 개인도 국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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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자들이 10만원의 소액으로도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국채에 일반 개인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저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국채 투자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하는 원금 보장형 저축상품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6189

10만원으로 개인도 국채 투자한다 - 매일경제

AI 요약 :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자들이 10만원으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엔 기관이나 고액자산가만 국채에 투자했는데, 이제 일반인도 투자할 수 있다. 개인 국채는 10년, 20년 만기의 원금 보장형 저축상품이다. 현재 개인의 국채 보유 비중은 0.1%로 다른 주요국에 비해 매우 낮았다. 정부는 10만원에서 1억원까지 투자 가능하게 할 계획이고, 금리는 3%대 중반에서 4%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이 국채는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고 장기 이자 소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도에 팔면 페널티가 붙을 수 있다. 준다.

| 종합 |

현대자동차그룹이 테슬라의 혁신 생산 기술 '기가프레스'에 맞설 신규 공법을 도입한다.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전동화 국면'에서 제조 방식의 혁신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16177

車 용접·조립 최소화…현대차 '한국판 기가팩토리' - 매일경제

AI 요약 :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국면에서 제조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며 '하이퍼캐스팅'이라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의 기가프레스처럼 한 번의 주조로 차체를 만들 수 있는 이 기술은 생산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현대는 이외에도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이포레스트'를 중심으로 생산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업계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도요타와 폭스바겐도 유사한 방식을 도입하며 글로벌 전기차 생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 World |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첫 '머그샷'(범인 식별용 사진)을 찍고 나서 단숨에 100억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그는 공화당 토론회 불참과 각종 법적 리스크에도 지지층을 결집하며 공화당 대선 주자 1위를 독주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16183

머그샷 찍은 트럼프 … 굿즈 팔아 돈방석 - 매일경제

AI 요약 :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구치소에서 머그샷을 찍은 후 3일간 710만달러(약 94억원)를 모았다. 트럼프는 머그샷을 찍은 사진으로 여러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선거 캠페인 홈페이지와 옛 트위터 계정에서도 머그샷을 활용해 지지를 호소했다.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는 공화당 선호 유권자 중 52%의 지지를 받았다.

| 경제·금융 |

반도체의 바통을 이어받을 차세대 주력 산업군 부재에 저출생까지 겹치며 저성장 위기가 한층 심해질 수 있다는 쓴소리가 학계에서 나왔다. 파격적인 혁신 기업 생태계 양성 대책과 생산인구 증대 처방이 선행되지 않으면 아무리 자원을 쏟아부어도 경제가 자라나지 않는 함정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6083

"반도체이후 혁신 멈춰…韓 0%대 성장 우려"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 경제는 반도체 이후 성장을 이끌 산업이 부족하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저성장 위기가 짙다. 2010년 이후 생산성이 급감하고, 2030년 노동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2040년 0%대로 추락할 전망이다. 잠재성장률은 더 빠르게 떨어지며, 현재 생산성 정체가 가장 큰 원인이다. 경제학회는 반도체 외의 혁신 산업 찾기와 창업 후 성장을 위한 생태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Business |

대기업들이 외교관 출신 임원 영입을 늘리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초 글로벌 대관(對官) 업무 수장에 전직 외교관을 임명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상근부회장에는 대사 출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등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교 관료들을 영입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16038

"대사님 모십니다"… 재계 '외교관 전성시대' - 매일경제

AI 요약 : 대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안보 중요성 때문에 외교관 출신 임원을 많이 뽑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대관 업무 수장에 전 외교관 김일범을 임명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핵심원자재법 등 해외정책 업무를 담당한다. 삼성전자 GPA팀은 김원경 부사장과 윤영조 상무로, 둘 다 외교부 출신이다. SK에도 외교부 출신의 김유석 부사장과 양서진 부사장이 있다. 다양한 대기업들이 외교 분야의 전문성을 기업 경영에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삼성SD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기업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적으로 한국 AI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시장 자체가 커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https://www.mk.co.kr/news/it/10816087

네이버 '클로바X' 내놓자 삼성도 AI 출사표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SDS가 생성형 AI 시장에 진입해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한국 AI 시장이 활성화되고 성장 전망이 밝다. 삼성SDS는 GPT-4나 PaLM2 같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B2B 생성형 AI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멀티엔진' 전략이라 부르며, 9월 12일에 '리얼 서밋 2023'에서 큰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삼성SDS의 생성형 AI의 비전과 서비스 중심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다른 국내 기업들도 이런 전략을 채택하며, 기존 빅테크 기업들에 맞서 시장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 증권 |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대형주 변동성이 중형주나 소형주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주가 시장이 오를 때 더 오르지만 내릴 때는 더 내린다는 뜻이다. 통상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변동성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어도 올해는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출렁임이 심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16150

코스닥 대형주가 소형주보다 더 널뛴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대형주의 변동성이 중형주나 소형주보다 크게 나타났다. 시장이 올랐을 때 대형주가 더 크게 상승했지만, 내렸을 때는 더 크게 하락했다. 특히 코스닥 대형주는 2차전지 주가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그러나 최근 한 달간 대형주의 하락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중형주는 양 시장에서 성과가 저조했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형주나 소형주로 쏠리면서 소외됐다. 테마형 ETF의 영향으로 소형주 변동성도 커졌다.

| 부동산 |

국토교통부가 27일 '검단아파트 사고 및 GS건설 현장 점검결과 회의'를 통해 검단아파트의 설계·시공·감리업체들에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 의사를 밝혔다. GS건설에 대해 내려진 10개월 영업정지는 국토부 장관 직권처분 8개월이 포함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6125

GS건설 이례적 '중징계'…업계 초긴장 - 매일경제

AI 요약 : 국토교통부는 검단아파트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의사를 밝혔다. 이 중 8개월은 국토부 장관의 직권처분이다. 최종 처분은 예비처분, 청문절차 등을 거쳐 결정되지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강경한 처분을 강조했다. 설계업체와 감리업체에도 영업정지와 경찰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 GS건설은 국토부 결정에 대해 반박의지를 보였다. 건설업계에서는 LH의 책임도 지적하며 국토부의 처벌이 보여주기식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