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1.29(수) - 509일의 열정 …'親韓 영토'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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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이 17개월, 509일에 걸친 대장정을 끝내고 28일 막을 내렸다. 투표에 참여한 165개국 표 가운데 사우디가 119표, 한국이 29표, 이탈리아가 17표를 얻었다. 기권은 없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885884

509일의 열정 …'親韓 영토' 넓혔다 - 매일경제

AI 요약 :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이 28일 끝났다. 투표에서 사우디가 119표, 한국이 29표, 이탈리아 17표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여한 '원팀 코리아'는 외교와 경제 영역을 확장했다. 유치전을 통해 정부와 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사회에 한국의 잠재력을 보였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며 수교 이후 첫 정상급 방문을 기록했다. 기업들도 전 세계를 상대로 경제 영토를 확장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홍보대사, 최태원 회장, 한덕수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 종합 |

먹방을 하는 유명 유튜버 A씨는 매년 구글에서 받는 광고 수익 수억 원을 포함해 고소득이 발생하고 있지만 상습체납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5876

양심도 꿀꺽했네 … 억대세금 체납한 '먹방 유튜버' - 매일경제

AI 요약 : 고액체납자들이 지능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누리는 걸 국세청이 적발했다. 유튜버 A씨는 고소득에도 세금을 내지 않고 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숨겼다. 제조업 대표 B씨는 동거인을 이용해 재산을 숨겼다가 적발됐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까지 고액체납자에 대한 조사로 1조5457억원을 징수했다. 재산 추적 조사는 체납자 562명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운영자 등 고소득자 25명 포함됐다. 체납자들은 특수관계인 명의나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방식을 썼다. 국세청은 주거지와 사무실 수색에서 현금 다발을 발견하고, 가상자산으로 은닉한 체납액을 징수했다. 위장 이혼으로 재산을 숨긴 고액체납자도 적발했다.

| World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틀 더 휴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이 상한선으로 정한 10일 또는 그보다 길게 휴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85866

이스라엘 - 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틀 더 휴전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기간에 여성과 아동 20명을 석방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60명을 풀어주기로 함. 미국은 휴전 연장 후 평화 구축 계획을 밝히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할 예정이다.

| 경제·금융 |

지난 14일 방문한 충남 보령의 웅천일반산업단지. 산단 입구에 들어서니 노란색 컨테이너로 만든 분양 사무실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85902

공장 터에 잡초만…미분양 산단 93%가 지방 - 매일경제

AI 요약 : 충남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10개 산단 중 9개가 지방 산단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0년 시작된 보령 산단은 아직 분양률이 41%에 불과하다. 대부분 지자체가 조성한 일반 산단이 공사를 마치고도 기업 유치에 실패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지방 산단 살리기에 나섰지만, 획기적인 유인책이 없으면 수도권 기업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Business |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을 한국에 수출하는 물량을 확대하면서 중국산 자동차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85980

중국산 車 공습 … 수입차 원산지 3위로 - 매일경제

AI 요약 : 중국산 자동차 수입량이 크게 증가해, 올해 1~10월 국내 수입 대수가 3만2668대로 독일산, 미국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중국산 자동차의 증가는 테슬라,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을 한국에 수출하는 물량 확대 덕분이다. 이전에는 주로 저가 상용차를 수출했지만, 최근엔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승용차 수출이 늘었다. 예를 들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모델Y'를 한국에 들여오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람이 거세다. 'AI 비서'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 365 코파일럿'이 이달 정식 출시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 또한 업무용 AI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885819

MS '코파일럿' 맞서…토종 AI비서 속속 출격 - 매일경제

AI 요약 :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S 365 코파일럿'이 이달 출시되고, 구글은 '듀엣 AI'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한컴 어시스턴트'를 공개했으며, 삼성SDS, SK C&C, LG CNS 같은 대기업 IT 계열사들도 AI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문서 작성, 회의록 생성, 보고서 제작 등 업무 자동화를 돕고,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 증권 |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지난주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증시 주도 테마가 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뒤를 이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85844

"서버 대신 온디바이스"…AI 새 테마 뜬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들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우스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를 갤럭시 S24에 탑재한다고 밝혔고, 애플과 퀄컴, 아마존도 온디바이스 계획을 발표하며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 텔레칩스, 가온칩스 등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HBM 관련주인 리노공업, HPSP도 상승세를 보였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나 서버 의존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작업을 처리하며, 이를 위한 NPU 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론용 시장과 온디바이스 AI의 성장으로 NPU의 발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부동산 |

앞으로 공공이 아닌 민간의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도 용적률 등 규제 완화가 적용돼 이를 통한 공공 주택 공급이 늘어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5768

민간 역세권 재건축도 용적률 완화 - 매일경제

AI 요약 : 민간의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도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개정안은 역세권 정비구역에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완화하고, 이를 통한 국민주택 규모 주택 일부를 공공으로 분양한다. 이전에는 공공 부문 재개발에만 적용됐던 혜택이 이제 민간 재개발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추가로 완화된 용적률의 50% 이상을 나눔형 뉴홈으로 공급하며,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조치도 포함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