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04.13(수) - 年 1만명 늘린 쿠팡 '고용 있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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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최근 1년(지난해 3월~올해 2월) 사이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기반 기업은 매출에 비해 고용 규모가 크지 않다는 통념과는 다른 결과라 눈길을 끈다.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채용 인원이 별로 늘지 않는 이른바 '고용 없는 성장' 흐름과도 대비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28542/

年 1만명 늘린 쿠팡 `고용 있는 성장`

메모 : 문재인정부 들어 쿠팡 임직원 수는 6만여 명 늘었다. 전국 조직망을 갖춰야 하는 물류업의 특성상 지방에서도 대규모 채용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 국제 |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중국 주요 도시들이 잇달아 멈춰 서면서 중국의 자동차 공급망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만큼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중국의 자동차 공급망이 붕괴되면 세계 자동차 시장에도 큰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28383/

中 `배터리 공룡` CATL도 비상…코로나에 휘청이는 車공급망

메모 :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CATL(닝더스다이)의 닝더 공장이 비상 가동에 돌입했다. 공장이 위치한 닝더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10일부터 도시 전체가 긴급 봉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 경제·금융 |

금융시장에서 채권금리가 급등하자 각종 은행 대출 상품의 금리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하루 새 0.2%포인트나 뛰었고, NH농협은행 주담대 고정금리의 최소 금리도 5%대로 올라섰다.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이 유독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금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28424/

대출금리 무섭게 오른다…하나은행, 하루새 0.2%P 치솟아

메모 : 하나은행의 주담대 금리 상승이 두드러졌던 것은 직전 하루의 금융채 5년물 금리만 반영하는 산정 방식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직전 3영업일의 평균 수치를 반영해 지난 11일 채권금리 급등의 영향이 희석됐다.

| 기업 |

120년 역사의 뉴욕 오토쇼가 3년 만에 개최된다. 미국 동부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모터쇼로 꼽히는 뉴욕 오토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신들의 전략 모델을 선보이는 장소이자 북미 시장 공략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올해 뉴욕 오토쇼에 참가한 완성차 기업들은 SUV 중심의 전기차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28415/

車본고장 북미, SUV 전동화 전환 급가속

메모 :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뉴욕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뉴욕 오토쇼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 IT·과학 |

지난해 고강도 게임 규제 정책을 펼치고 신규 게임 출시를 중단했던 중국이 8개월여 만에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증)를 발급했다. 이번 명단에 한국 게임은 포함되지 않아 '한국 홀대론'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 중국 정부는 내자·외자 판호를 함께 발급하는데 이번엔 중국산 게임만 허가를 내줬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328392/

일본은 193개 허가했는데…중국, 한국 게임 5년간 3건 허가

메모 : 넥슨은 사드 사태로 인한 한한령이 본격화하기 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판호 발급을 받았지만, 2020년 8월 출시를 하루 앞두고 중국 당국으로부터 연기 통보를 받았다. 결국 넥슨은 지난달 한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했다.

| 증권 |

앞으로 300인 이상 직원이 일하는 기업 중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를 채택한 곳은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적립금운용계획서에는 퇴직연금 운용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 방안, 성과평가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은행 예금에 방치하던 DB형 퇴직연금 중 상당 부분이 국내외 증시에 투자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4/328518/

회사마다 운용위 설치…160조 DB 퇴직연금 주식투자 늘어날듯

메모 : 7월에는 DC형 제도가 확 바뀐다. 7월 12일부터는 근로자가 직접 알아서 운용해야 하지만 80%가 원리금 보장 상품에 보관돼 있는 DC형 퇴직연금과 IRP에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된다.

| 부동산 |

지난 3월 대통령선거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이번주에 올해 들어 최다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수요자들을 맞이했다. 건설업계가 예측하는 수도권 분양전망지수 또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시장이 '알짜' 물량 위주로 차별화되는 만큼 수요자들이 분양가, 입지 등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4/328331/

대선 끝나길 기다렸다...이번주 분양 1만2천가구 쏟아져

메모 : 다음주에는 19일 서울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2단지(429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는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320가구),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433가구)가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