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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2023.07.14(금) - "구급차 못받아요" 의료대란 현실로

by 가리봉맨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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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가 13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파업에는 조합원 8만5000명 가운데 4만5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2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모두 145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참여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784120

 

"구급차 못받아요" 의료대란 현실로 - 매일경제

노동계 夏鬪에 전국 몸살보건의료노조 파업…병원 145곳·인력 4만5천명 공백월례비 못받게 된 타워크레인 노조 "임금 22% 올려라"

www.mk.co.kr

AI 요약 :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14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45000명의 의료 종사자가 파업에 나섰다. 그 결과 환자들의 수술과 입원이 계속 취소되고 있어 문제가 생겼다. 파업은 정부와 사용자가 해결방안을 내놓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보건의료노조는 밝혔다. 한편 타워크레인노조는 사측과 임금 협상에서 22%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는데, 이는 지난 4년간 연평균 인상 요구액의 5배가 넘는 수치다.

| World |

작년 말 월트디즈니의 구원투수로 재등판한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임기를 당초 2024년에서 2026년으로 연장했다. 디즈니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 위기 속에 후임자를 찾지 못하자 디즈니는 아이거 CEO 임기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84073

 

답없는 디즈니 …'구원투수' 아이거에 2년 더 맡겨 - 매일경제

경영위기 속 후계자 못구해2026년까지 임기 연장키로디즈니 캐릭터 PC논란에테마파크 실적도 먹구름디즈니 주가 2년새 반토막

www.mk.co.kr

AI 요약 :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가 임기를 2024년에서 2026년까지 연장했다. 이는 디즈니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후임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의 결정이다. 아이거 CEO는 디즈니의 장기적 미래는 밝다고 말하며 후임자가 지휘봉을 잡았을 때 디즈니가 강력한 위치에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디즈니는 아이거 CEO 임기 이후 경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테마파크 입장객 감소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감소, 다양성 논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거 CEO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에 나섰다.

| 경제·금융 |

환경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1호 '킬러규제'로 지목했던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을 비롯한 10여 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규정을 바꿔 화천댐을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의 발목을 잡았던 환경영향평가제 역시 개선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84056

 

[단독] 삼성 용인 클러스터, 화천댐 용수 끌어다쓴다 - 매일경제

환경부, 킬러규제 개선산업단지 하수처리장 빗물곧바로 이용 가능토록 개선소규모 사업 환경영향 평가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진행

www.mk.co.kr

AI 요약 : 환경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목한 '킬러규제' 10여 개를 개선하려 한다. 이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을 포함하며, 이 법률들은 유해한 화학물질들을 안전하게 관리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환경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화학물질 등록 기준을 완화하고, 독성 유형에 따른 차등 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정기검사 주기도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 하수 재처리 규제를 완화하고, 화천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려한다. 환경부는 또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게 넘기려하는 계획이다.

| Business |

요약2030년 글로벌 전기차(EV) 판매량 200만대 달성을 선언한 현대차가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취임 후 처음 신차 발표 현장을 찾아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4131

 

정의선, 아이오닉5 N 영국서 직접 공개 - 매일경제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첫 출시사륜구동·650마력 성능 갖춰3.4초만에 시속 100㎞ 도달전동화 전략 상징하는 모델포르쉐 '타이칸'보다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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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현대차는 영국에서 열린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새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선보였다. 이 차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200만대 목표를 선언한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회장인 정의선이 신차 발표 현장을 직접 찾았다. 아이오닉5 N은 478마력의 출력과 770Nm의 토크를 가지며,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이차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800V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총 10가지 중 고를 수 있다.

| 디지털테크 |

수개월째 경영 공백 상태인 KT가 차기 대표를 공개모집하는 가운데 27명이 공개모집에 지원하거나 추천됐다. KT는 오는 8월 첫째 주까지 차기 대표 최종 후보를 확정하고 8월 말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83997

 

KT CEO 후보 깜깜이…응모자 공개 안해 - 매일경제

주주추천 등 총 27명 접수8월 첫째주 최종 1인 확정2월 모집때 공개와 달라"공정한 선정 후퇴" 의견도

www.mk.co.kr

AI 요약 : KT가 차기 대표를 공개모집하며 27명이 지원하거나 추천됐다. 8월 첫째 주에 차기 대표 후보를 확정하고, 8월 말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0명이 지원하고, 주주와 전문기관이 각각 1명, 6명을 추천했다. KT 내부 출신 11명도 후보로 등록됐다. 유력 후보로 지목되었던 사람 중에는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7월 중순까지 최종 면접 대상자를 정하고 8월 첫째 주에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KT는 지원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KT는 이사회 의장으로 윤종수 이사와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훈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업계에서는 KT가 경영 공백 사태를 극복하려면 중량감 있는 인사를 차기 대표로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 증권 |

미국 우량 정유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2년 장기 수익률이 2차전지와 반도체 ETF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S&P500에너지(합성)'는 최근 2년간(2021년 7월 12일~2023년 7월 12일) 수익률 78.49%를 기록해 전체 ETF 중 1위에 올랐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84090

 

"2차전지보다 수익률 높네"… 뜨거운 美정유주 ETF - 매일경제

엑손모빌·셰브론 역대급 실적최근 2년 수익률 78%에 달해2차전지 68%·반도체는 35%국내 에너지화학 ETF는 울상정유마진 급락에 실적 우려 커

www.mk.co.kr

AI 요약 : 'KODEX 미국S&P500에너지(합성)' ETF가 최근 2년 수익률 78.4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TIGER 2차전지테마', 'KODEX 미국반도체MV' 등을 뛰어넘은 수치다. 이 ETF는 미국의 엑손모빌, 셰브론 등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한국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부진했고, 일부는 2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과 함께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실적 우려가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 관련주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부동산 |

부동산신탁업계의 양대 강자인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에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맡겼거나 협업 의사를 밝힌 곳이 전국에 6만4000가구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조합 방식이 아닌 신탁 방식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업무협약(MOU)을 맺은 규모만 약 2만가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84024

 

신탁사 '전성시대'… 재건축·재개발 속도전 - 매일경제

송파 삼전동 대규모 재개발한토신, 추진위와 MOU 체결양대 경쟁사 한자신과 함께전국 6만4천가구 정비 추진정부, 신탁방식 단지에 혜택"당분간 흐름 이어질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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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부동산 신탁업계 거물인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이 전국 6만4000가구 규모의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을 맡았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하단 지역의 '다모아 모아타운' 재개발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양천구 목동 10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MOU를 체결, 올해 들어 MOU 체결한 사업장은 6곳이라고 한다. 정부가 신탁 방식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탁 방식이 초기 단계라 아직 완성된 사업장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탁사마다 계약 조건이 다르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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