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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동화성세무서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던 세무서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끝에 사망했다. 세무서에 따르면 당시 민원인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자 세무서 직원인 민원봉사실장(여·46)에게 여러 차례 고성을 질렀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8670
AI 요약 : 화성 동탄의 동화성세무서에서 민원인과 대립하던 직원이 사망했다. 민원인이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을 못 받아 직원에게 고성을 질렀고, 직원은 이로 인해 사망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증가하자 국세청은 세무서에 CCTV를 더 설치하고, 녹음기와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민원 숫자는 연간 1300만건으로 폭증했고, 전문가들은 공무원 불신과 '사법 만능주의'가 이유라고 진단했다.
| 종합 |
"KT가 발전하고 굳건해지기 위해서는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인정해야 한다. 이를 지향하면 1등 위상은 빠른 시간 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장기간 경영 공백을 이어온 연 매출 25조원, 재계 서열 12위 KT가 김영섭 대표 체제로 30일 새롭게 출발했다.
https://www.mk.co.kr/news/it/10818583
AI 요약 : 장기간 경영 공백을 겪은 KT가 김영섭 대표 아래 새롭게 출발했다. 김 대표는 '1등 위상'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했다. KT 내부 출신이 아닌 김 대표는 LG유플러스와 LG CNS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의 업무 시작은 반년 미뤄진 인사와 구조 개혁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의 임기는 2026년 주주총회일까지 약 2년 7개월이다. KT는 4분기 중 초거대 AI 모델인 '믿음' 상용화를 계획하며, 김 대표는 9월에 '모바일 360 APAC'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임시 주총에서 그의 선임이 확정됐고, 5개월의 수장 공백이 해소됐다.
| World |
독일 정부가 침체에 빠진 경기를 살려내기 위해 4년간 4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법인세 감면에 나섰다. 감세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경기 부양 패키지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18659
AI 요약 : 독일 정부는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4년간 46조원의 법인세 감면을 계획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연정은 '성장기회법' 제정을 통해 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처음 계획한 60억유로에서 협상을 통해 320억유로로 늘렸다. 이 감세는 중소기업을 주로 대상으로 하며, 최근의 독일 경제 침체와 연관돼 있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에너지 위기로 재정 적자도 크게 늘었다. 독일은 여러 부양책을 검토 중이며, 외부 환경 악화로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경제·금융 |
정부·여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위기에 처한 수산업계를 위해 수산물 급식 확대를 지원하고 나섰다. 기업에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주요 급식업체들과 수협중앙회가 상생 협약까지 맺으면서 수산물 급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수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18566
AI 요약 : 정부와 여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위기에 처한 수산업 지원을 위해 수산물 급식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주요 급식업체 6곳이 수협과 협약을 맺고 수산물 급식 확대를 약속했다. 하지만 우럭과 같은 수산물은 폭염으로 폐사로 인한 수급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대기업 직원들 사이에서는 수산물에 대한 의견이 갈리기에 급식업체들은 고객사와의 사전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오염수 방류 후 일반 소비자의 수산물 구매는 잠시 증가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본다.
| Business |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이 다음달 1일부터(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 키워드로는 '친환경' '인공지능(AI)' '초연결' 등이 꼽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18647
AI 요약 : 2023년 국제가전박람회(IFA)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주요 키워드로는 '친환경', '인공지능(AI)', '초연결'이 꼽혔다. 이번 전시에는 48개국에서 20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LG전자는 고효율 가전을, 삼성전자는 AI와 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과 LG는 가전 연동 서비스를 소개해 다른 브랜드 간의 가전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 연동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9종의 가전에서 가능하며, 한국과 미국 등에서 확장 계획을 세웠다.
| 디지털테크 |
애플이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아이폰15 등 신제품 발표에 나선다.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유독 성장하고 있는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아이폰15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간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it/10818584
AI 요약 : 애플이 9월 12일에 아이폰15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와 삼성의 갤럭시 Z 플립5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할 것 같다. 아이폰은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 1~4위를 차지했고, 삼성의 폴더블폰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15의 가격은 아이폰14보다 최대 26만원 올라갈 전망이며, 충전 단자가 USB-C로 변경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이용자가 69%로 아이폰의 3배를 차지하며, 애플이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 증권 |
이달 중순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이 재개된 가운데 우려가 큰 업종과 그룹 대표기업(발행사)이 양호한 수요예측 결과를 내 주목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현대건설(신용등급 AA-)과 롯데케미칼(AA)에 대한 수요예측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18627
AI 요약 : 이달 중순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이 재개됐는데 현대건설과 롯데케미칼의 수요예측 결과가 좋았다. 현대건설은 1200억원 발행 예정액에 3550억원이 응찰했고, 롯데케미칼은 1500억원 예정액에 7600억원이 응찰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좋지 않고 해당 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계속됐다. 미국 국채금리가 15년 만에 최고 수준인 4%대로 오르고 달러당 원화값이 1340원대로 떨어졌다. 롯데그룹에 대한 신용평가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 부동산 |
대전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올해 청약시장 최다 인원(민간 1순위 기준)이 몰렸다.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요자를 중심으로 '차라리 지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8539
AI 요약 :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올해 청약시장에서 최다 인원이 몰렸다. 705가구 모집에 4만8415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와 경쟁률 68.67대1로 흥행했다. 분양가 인상 우려 때문이었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1956만원으로 이전 아파트보다 높았다. 향후 분양가 하락 가능성이 적어 더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다음달 수도권에는 1만9519가구가 공급되며 서울 대방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일반분양 물량은 50가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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