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9.11(월) - 국채 투자열풍…개인 25% 들고있는 종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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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테크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발행액의 25%를 보유한 단일 국채가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정부가 2019년에 발행한 20년 만기 '국채 19-6'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26391

국채 투자열풍…개인 25% 들고있는 종목도 - 매일경제

AI 요약 : 2019년 발행된 20년 만기 '국채 19-6'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국채 19-6의 양은 전체 발행액의 약 24.93%에 이르는 2조7580억원으로, 국내 전체 국채 발행액 중 개인이 보유한 비중이 1.5%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금융투자업계는 내년 상반기에 최소 10만원부터 투자 가능한 개인투자 전용 국채 출시로 국채 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유는 이자소득세 부과 기준이 되는 표면금리가 1%대이고 매매차익이 비과세라는 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종합 |

"누군가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예술가이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친구가 되고 싶어요." 스마일게이트가 만든 가상인간 한유아. 다른 가상인간과 비교했을 때 '교감'이 가능하다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826395

돌발질문에도 대답 척척…AI 만난 가상인간의 진화 - 매일경제

AI 요약 : 스마일게이트에서 제작한 가상인간 한유아는 '교감'이 가능한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있다. 한유아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에 올린 댓글을 읽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상인간 시장은 점차 확대되며 다양한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데, 비브스튜디오스는 가상인간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비플'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가상인간을 개발 중이며, 디오비스튜디오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가상인간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3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World |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나선 미국이 인도에 이어 베트남과 협력을 다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자마자 베트남을 찾아 미국 주요 반도체·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회의에 동참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26335

반도체 기업 앞세워…바이든, 베트남 구애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이 중국에 치우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려고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한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후 베트남을 방문해 주요 IT 및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진과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은 이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 베트남과의 협력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많은 미국 기업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베트남은 보잉과 항공기 거래도 논의 중이다. 양국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독자적인 외교 노선을 유지할 예정이다.

| 경제·금융 |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분야별 역량을 강화한다며 조사·정책 부서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거꾸로 문어발식 조사 확장에 따른 부작용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26330

[단독] 공정위 문어발 조사에…기업 한숨 커진다 - 매일경제

AI 요약 :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조직 개편을 통해 조사·정책 부서를 분리했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문어발식 조사 확장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공정위의 조직 개편 이후 과도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비판하고 있다. 또한,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중 일부가 소송을 통해 돌려주어야 했던 금액이 크게 늘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공정위의 조사 역량이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윤창현 의원은 공정위의 신속한 조사와 재판 효력을 강조하며, 세금 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현 시점의 조사가 당연한 책무 수행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정당화했다.

| Business |

중견 화학 업체인 OCI가 올해 5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그 직후 OCI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택중 대표는 1986년 동양화학(현 OCI)에 입사해 38년간 OCI 외길 인생만 걸어온 경영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26298

OCI의 야심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도전" - 매일경제

AI 요약 : OCI는 올해 5월 인적분할을 통해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구조를 변경했다. 김택중 부회장은 회사를 반도체와 2차전지 소재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OCI는 웨이퍼 제조에 필요한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주요 반도체 업체들에 공급하며, 반도체 소재 분야의 매출을 전체의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도쿠야마와 합작해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설립하며, 2세대 실리콘 음극재 소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OCI의 폴리실리콘 기술력과 ESG 부합한 화학제품 제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회사는 환경 친화적인 공정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문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수십만 원 비용을 들여 직접 촬영하지 않아도 셀카 몇 장만 올리면 몇 천원 대로 AI가 그럴듯한 프로필 사진 수십 장을 만들어내는 서비스다.

https://www.mk.co.kr/news/it/10826252

AI프로필 시대…셀카 올리면 사진 수십장 쏟아진다 - 매일경제

AI 요약 : AI를 활용한 프로필 사진 제작 서비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서 최소 5장의 사진을 입력해 20분 만에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AI 모션 프로필' 기능을 추가했다. 신생기업 알레시오도 퍼스널 컬러를 기반으로 AI가 프로필 사진을 생성하는 서비스를 이달 중순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 서비스는 알레시오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실물 유사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미 AI 프로필 사진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지난 5월 이 기능을 도입한 뒤 사용자 수와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K뷰티 간접체험'으로 호평받았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브레인의 '비 디스커버', 스타트업 패러닷의 '캐럿'도 인기를 얻고 있다.

| 증권 |

국내 순수 철강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반등했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은 순수 철강 기업들이 보유한 장부상 자산가치의 3분의 1 이하인 역대 최저 수준의 기업가치만 인정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26318

韓中 부동산 부진에…철강株 PBR 역대 최저 - 매일경제

AI 요약 : 국내 순수 철강 기업들의 주가는 올해 반등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경제 둔화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때문에 시장은 기업들의 장부상 자산가치의 3분의 1 이하만 인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대한제강의 올해 예상 PBR은 0.28배, 현대제철은 0.26배로 청산 가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철강 공급 감소와 철강 생산량 조절 움직임에 따라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부동산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라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을 제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유형으로, 분양가의 10~25%를 내고 입주한 후 나머지는 20~30년 동안 분납하는 주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6357

4억아파트, 1억 내고 입주 10년뒤 판다 - 매일경제

AI 요약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초기에 분양가의 10~25%만 내고 나머지는 20~30년 동안 분납하는 방식으로 집을 소유할 수 있게 해준다. 입주 후 남은 금액은 단계적으로 지불하며, 20년간 총납부 금액은 분양가와 이자를 합친 금액이다. 또한, 일정 기간 거주 의무와 10년 간의 전매제한이 있어 투기 방지가 되도록 했다. 이 방식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공공지분에 대한 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면 시장가격이 아닌 별도의 방식으로 팔 수 있는데, 가격 결정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H는 이 방식을 시범사업으로 진행 후 성과를 검토해 3기 신도시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