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0.04(수) - LG엔솔 오창에 '반고체 배터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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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반(半)고체 배터리' 생산 기반을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구축한다. 궁극의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로 가기 전 중간 단계다. 반면 삼성과 SK는 전고체 배터리로 바로 진입하려는 기술 로드맵을 그리고 있어 어떤 선택이 주효할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41512

[단독] LG엔솔 오창에 '반고체 배터리' 공장 - 매일경제

AI 요약 :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에 반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는 차세대를 대비하는 전략이며, '마더 팩토리' 전략으로 국내에서 핵심 R&D와 초기 생산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이 배터리는 기존 액체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가진다. LG는 이외에도 '꿈의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회사들은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을 앞서려 노력하고 있다.

| 종합 |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아토초 펄스' 생성법을 이론으로 증명해낸 세 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아토초 펄스는 100경(京)분의 1초마다 빛나는 레이저다. 초고속 카메라에서 일종의 '플래시' 역할을 해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발생하는 전자의 초고속 운동을 실시간 관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https://www.mk.co.kr/news/it/10841557

찰나의 순간 '전자 움직임' 관찰 길 열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아토초 펄스' 레이저의 이론을 증명한 세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이 레이저는 원자나 분자 수준의 전자의 초고속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상한 세 명은 미국과 독일, 스웨덴의 과학자로, 아토초 펄스를 활용해 원자와 분자 내의 전자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게 했다. 그들은 상금으로 13억6000만원을 나눠 받았다.

| World |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U는 우크라이나에 내년 최대 50억유로(약 7조1200억원) 규모 군사 지원을 하는 패키지를 제안했으며, 연내 EU에서 관련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41502

키이우서 첫 EU외교장관회의 … 내년 우크라에 7조원대 지원 - 매일경제

AI 요약 : 유럽연합(EU)는 우크라이나에 50억유로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제안했다. 이번 EU 회의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렸으며, 23개국 장관이 참석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의 지원을 호소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240억달러를 제외한 임시예산안을 처리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고정환율제를 관리형 변동환율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경제·금융 |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전력 전기 사용 신청 중 70%는 데이터센터 용지의 부동산 개발이익만을 노린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터센터를 새로 짓는 데 대규모 전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악용해 전력 공급권을 선점한 뒤 용지 매매를 통해 개발이익만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41441

데이터센터 전력신청 70%는 '땅투기 의혹'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전력의 전기 사용 신청 중 70%가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가짜' 신청이었다. 데이터센터 전기 공급 신청이 폭증하며, 일부 사람들은 부동산 개발이익을 위한 전력 공급권 선점에 악용했다. 이로 인해 한전의 송·변전설비 과잉 투자 우려가 있다. 한전은 예정통지 단계에서부터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하는 새로운 절차를 도입하려고 한다. 또한, 불필요한 투자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조처를 강화할 계획이다.

| Business |

"그동안 음극재용 피치 제조사가 국내에 없어 배터리 소재사는 피치 전량을 해외에 의존해야 했어요. 이제 국내 양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최근 방문한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의 피앤오케미칼 공장. 축구장 1.5배인 3만2514㎡ 규모의 생산시설에선 배터리 음극재용 중간소재 피치 생산이 한창이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41472

"음극재 소재 우리 손으로" 포스코의 포효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의 배터리 소재사가 피치를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충남 공주의 피앤오케미칼 공장에서는 배터리 음극재용 피치 생산이 진행 중이다. 피치는 배터리의 성능 개선에 중요하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퓨처엠과 OCI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내년에 피치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사업의 전체 가치사슬을 완성했다.

| 디지털테크 |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영어 디지털 교과서로 회화를 연습하고, AI로 토익 스피킹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또 AI가 틀린 수학 문제만 '콕' 집어 다시 출제한다. 교육에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분야에 AI가 접목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에듀테크에 AI를 도입한 학습 플랫폼과 도구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841429

커지는 에듀테크 … AI 신규서비스 쏟아진다 - 매일경제

AI 요약 : 교육 분야에서 AI가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에듀테크 시장이 커지고 있다. LG CNS는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스피킹클래스'를 확대했고, '산타 토익'은 AI 모의고사를 선보였다. 프리윌린은 학생들의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시키는 '풀리수학'을 제공한다. 글로벌 교육 부문의 AI 시장은 2030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증권 |

9월 공매도 비중이 올해 들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증시 하락 베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매도가 몰린 종목 10개 중 6개는 주가가 실제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41418

공매도 쌓이는 증시 … 9월 거래비중 올들어 최고 - 매일경제

AI 요약 : 9월에 공매도 비중이 올해 최대로 증가했다. 많은 종목에서 공매도가 집중되자 주가도 실제로 내렸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고물가, 환율 급락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73개 종목 중 61%가 주가가 내렸다. 공매도로 주가하락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과열된 주가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도 있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 부동산 |

전세사기와 고금리 여파로 추락하던 전세가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허가와 착공 물량 감소로 향후 2~3년간 '전세 불안'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의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 부족 우려가 여전한 만큼 수도권 아파트 값도 당분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41408

아파트 공급물량 부족 우려 …"전셋값 불안 더 지속될 듯" - 매일경제

AI 요약 : 전세가가 저점에서 반등하며 수도권 아파트 값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인허가와 착공 물량 감소로 향후 2~3년 동안 전세 불안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청약이 무주택자들의 주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분양 물량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주택자들에게는 보유 주택 재배분 전략을 권장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