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0.16(월) - 한국車-UAE 원유 10년 내 관세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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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중동 지역 핵심 국가인 UAE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에너지 안보는 물론 새로운 수출 시장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50308

한국車-UAE 원유 10년 내 관세 철폐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했다. 이는 한국이 아랍권 국가와 맺는 첫 자유무역협정이다. 양국은 10년 동안 대부분의 상품 시장을 상호 개방하기로 했다. UAE는 한국의 자동차, 가전, 무기류 등 주요 수출품의 관세를 철폐할 계획이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농축수산물에 대한 관세도 사라진다. 원유에 대한 관세도 10년 안에 없어진다.

| 종합 |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급파해 한국인 163명을 무사히 귀국시켰다. 지난 14일 외교부와 국방부는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던 한국인들과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을 태운 공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이날 오후 10시 45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50239

이스라엘 탈출작전 … 韓공군기, 한국·일본인 동시 구출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노출된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과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을 군 수송기로 무사히 대피시켰다. 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이스라엘에서 출발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한국이 아랍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행동에 대해 일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일본 외무상은 한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네티즌들도 한국의 행동을 칭찬했다.

| World |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또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격화되면서 지구촌 균열도 커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 간 충돌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국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50282

런던서 바그다드까지 대규모 시위…FBI "美 테러위협 고조" - 매일경제

AI 요약 : 세계 여러 국가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가 터져나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큰 시위가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양쪽을 지지하는 시위자들이 충돌 우려가 있어 경찰 보안이 강화됐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반유대주의 사건이 늘어나 반응이 엇갈렸다. FBI는 이 충돌로 인한 국내 테러 위협이 증가할 것을 우려했다.

| 경제·금융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타결되면서 에너지·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새로운 중동 특수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 게임과 의료, 영상·음악 콘텐츠 분야를 주축으로 서비스 시장도 개방되며 K컬처의 중동 파급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50232

車 넘어 콘텐츠·의료까지…중동특수 기대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과 UAE가 CEPA 협정을 맺으면서 에너지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협정을 통해 서비스 시장, 특히 온라인 게임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의 진출이 확대될 것이다. 중동 시장에서 K게임과 의료 서비스의 진출을 확대할 교두보가 마련됐다. 양국은 에너지, 바이오, 스마트팜, 헬스케어, 첨단 산업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Business |

현대트랜시스가 판매량 세계 4위 자동차 회사인 스텔란티스그룹에 처음으로 변속기를 공급한다. 변속기는 엔진에서 나온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현대트랜시스 주력 제품이다. 현대트랜시스가 출범한 후 현대자동차·기아 외 글로벌 브랜드에 변속기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50222

[단독] 현대트랜시스, 스텔란티스에 변속기 첫 공급 - 매일경제

AI 요약 :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4위의 스텔란티스그룹에 변속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트랜시스가 현대차·기아 외에 글로벌 브랜드에 변속기를 크게 공급하는 첫 사례다. 스텔란티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지프에 우선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는 변속기 전체 종류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글로벌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더 많은 글로벌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컨슈머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이 5% 이상 성장하면서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둔화와 가처분소득 감소 상황에서도 부유층이 많은 서울 강남권 소비자들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한 것이 비결로 꼽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50190

신세계 강남점 年매출 3조 시대 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연매출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 백화점 중 3조원 매출을 기록한 점포는 없었다. 강남점은 VIP 고객 비중이 높고, 여러 명품 브랜드 매장이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식품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중이다. 지난해 이 백화점은 매출 1위를 차지했고, 7년째 이 위치를 지키고 있다.

| 증권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서 회사 채무를 갚기 위해 진행하는 유상증자가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불경기에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앞다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50274

개미 돈 털어 빚갚는 기업 … 채무상환 유증 올 2배 '쑥' - 매일경제

AI 요약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빚 갚기' 유상증자가 1년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와 제조업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채무를 갚기 위한 유상증자를 늘렸다. SK이노베이션과 CJ CGV 같은 기업은 유상증자 후 주가가 크게 떨어져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금리 상승과 부진한 경기가 계속되면, 이런 현상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늘어났던 국내 물류창고(물류센터) 공급량이 내년부터 대폭 꺾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급 과잉으로 침체됐던 물류센터 시장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 청라 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정온(온도 유지) 물류센터가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식품 유통 업체와 의약품 도매 업체, 2차전지(배터리) 업체들의 관심이 쏠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0183

인천북항 코앞에 국내 최대 차세대 물류센터 - 매일경제

AI 요약 : 코로나19 후 급증했던 물류센터 공급량이 내년부터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 청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온(온도 유지) 물류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식품, 의약품, 배터리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메가와이즈 청라 정온 물류센터는 인천 북항 근처에 위치하며, 현대적인 시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잉 공급 문제로 침체됐던 물류센터 시장이 공급량 감소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