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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9.30(금) - 달러 귀한데, 정부 여행수지 '나몰라라'

by 가리봉맨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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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인 경상수지의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완화로 최근 해외로 향하는 관광객급증하면서 적자폭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 경제를 사실상 지탱하고 있는 경상수지마저 적자가 누적될 경우 국가 신인도에 큰 충격파를 던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62723/

 

한국인 일본여행 73배 느는데…정부는 여행수지 나몰라라

日 빗장 풀리자 韓 여행객 73배 폭증 한국은 무대책 관광이 경상수지 방어 핵심변수 제2 환란 단초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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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7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여행수지 적자(8억6000만달러)가 가중되며 급격히 줄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여행수지만 흑자로 돌려놔도 경상수지를 흑자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그만큼 여행수지 중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 국제 |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노르트스트림)에서 해저가스 누출 지점이 한 곳 더 발견됐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해안경비대의 제니 라르손 대변인은 현지 일간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에 "네 번째 가스 누출을 발견했다"며 "네 건 가운데 두 건이 스웨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누출 지점에서 두 곳은 덴마크 EEZ 안이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62679/

 

"러 군함, 가스관 폭발현장에 있었다"…힘실린 `푸틴 개입설`

발트해 가스누출 1곳 추가발견 CNN "26~27일 러 해군 목격" 무인 폭파장치 설치 가능성도 스웨덴, 에너지 시설 위협에 해상유전 등에 군경 투입 검토 핀란드 "해상 안보 예의주시" 러, 30일 우크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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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CNN은 28일(현지시간) 누출 사고 발견 전에 러시아 군함들이 해당 수역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서방 정보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26~27일 이틀간 러시아 해군의 군수지원함들이 가스 누출이 일어난 해역에서 관찰됐다고 전했다.

| 경제·금융 |

더불어민주당이 올여름 화물연대 총파업을 불러왔던 화물차 안전운임제의 상시화 및 품목 확대 강행에 나서면서 관련 업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안전운임제가 확대되면 물류비 부담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정유, 철강, 완성차 업종만 보더라도 안전운임제가 확대 적용될 경우 업종별로 연간 1조원에 가까운 추가 물류비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62647/

 

화물차 안전운임 확대땐 물류 부담 수조원 `쑥`

3년 시범운용 올해 말 종료 국회서 제도개선 논의 착수 시행 효과 미미한데도 화물연대 적용 확대 요구 야당선 법개정 강행 나서 철강·정유·완성차 업종 물류비 1조씩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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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안전운임제란 무리한 과적·과속 운행을 막고 적정 근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일종의 추가 요금제로 2020년 도입됐다. 올해 말까지 3년간 운영된 후 일몰될 예정이었으나 화물연대 등이 일몰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나선 바 있다.

| 기업 |

국내 최초의 정유사·석유화학사 합작회사인 현대케미칼이 올해 상반기 상업가동에 돌입한 충남 서산시 HPC(중질유분해설비) 공장을 지난 20일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HPC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중질유와 부생가스, 액화석유가스(LPG), 나프타 등을 활용해 플라스틱·합성고무의 원료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을 생산하는 초대형 석유화학 설비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862607/

 

간척지 대변신…갯벌서 석유화학 수출기지로

현대케미칼, 서산 HPC공장 공개 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 합작 중질유 열분해로 에틸렌 추출 LNG발전·화이트바이오 속도 2027년 간척지 매립 증설 검토 올 영업익 2배 늘어 4천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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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현대케미칼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7050억원, 영업이익은 2000억원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4000억원, 매출액은 7조원 이상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 IT·과학 |

카메라를 들고 "맛집을 찾아줘"라고 말하니 화면에 증강현실처럼 식당 위치가 표시된다. 방향과 거리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번엔 쇼핑을 위해 신발을 검색하니 신발 이미지를 메타버스처럼 360도로 돌려 볼 수 있다. 28일(현지시간) 구글검색 이벤트'서치 온(Search On)'에서 선보인 새로운 기능들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9/862514/

 

"도쿄 여행때 꼭 챙겨야겠네"…지도 외국어 다 읽어주는 괴물렌즈

구글, 제3회 `서치온` 이벤트 새 모바일 검색 기술 선보여 영상·음성·텍스트·지도 정보 "카메라와 음성으로 검색" `ATM 위치` 라이브뷰가 알려줘 360도 3D 입체쇼핑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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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서치 온은 올해로 세 번째로, 특히 올해 이벤트에서는 텍스트 검색을 뛰어넘어 영상·음성·텍스트·지도를 혼합한 다중 검색이 주류를 이뤘다.

| 증권 |

달러값이 연일 최고치 경신하면서 달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폭락장과 일시적 반등이 반복되며 극심한 변동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체 ETF 중에서 수익률 상위권은 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 외에는 달러ETF가 유일하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862689/

 

"그때 들어갈 걸"…달러 꼭지인줄 알았는데 매번 아니었다

달러인덱스 20년만에 최고 레버리지 투자자 함박웃음 "강달러 정점 다가온다" 인버스 투자도 저울질 안전자산 金은 맥 못춰 골드선물 ETF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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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달러값 폭주로 인플레이션 시대에 달러와 함께 안전자산 '쌍두마차'로 불리던 금은 맥을 못 추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값은 28일 트로이온스당 1670달러를 기록하며 한 달 전보다 4.55% 하락했다.

| 부동산 |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최근 규제 지역들을 대폭 해제했음에도 금리 급등이라는 대형 악재에 아파트 가격 하락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전국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값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규제가 해제된 지역 아파트들 역시 하락폭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9/862463/

 

강남 용산 아파트도 우수수 떨어졌다…역대급 하락

부동산원 주간 매매지수 0.25%하락, 10년만에 최대 서울 역대 최소 거래 이어가 대구 수성·부산 해운대구 등 규제 풀린 지방도 더 떨어져 "금리 악재에 규제지역 풀고 재초환 완화도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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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수도권 역시 이번주에 0.25% 하락해 전주 대비 0.02%포인트 하락폭이 커졌고, 역대 최대 하락폭이었던 2012년 8월 6일(-0.24%) 기록을 갈아치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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