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9.13(수) - "챗GPT로 1인 유니콘을" 올트먼 vs 워즈니악 "AI 통제불능 막아야"

| 1면 |

인공지능(AI) 미래에 대해 글로벌 테크업계 구루들 사이에서 '발전론'과 '규제론'이 맞부딪혔다. AI 진화를 막기는 불가능하니까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는 견해와 가짜를 진실처럼 왜곡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면충돌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10828081

"챗GPT로 1인 유니콘을" 올트먼 vs 워즈니악 "AI 통제불능 막아야" - 매일경제

AI 요약 :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AI의 미래에 대한 두 가지 견해가 부딪혔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AI 발전의 속도를 조절하며, 그 부작용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윤리는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데에서 시작된다며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AI가 인간의 생산력과 창의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챗GPT 같은 도구로 1인 창업도 유니콘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World |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에 초강력 폭풍우가 덮쳐 2000명이 넘게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지중해 폭풍 '대니얼'이 리비아에 엄청난 홍수를 일으켜 동부 여러 해안 도시에서 댐이 무너지고 동네 전체가 휩쓸려 내려갔다"고 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28139

리비아 폭우에 댐 붕괴 사망자 2천명 넘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리비아 동부에 '대니얼'이라는 초강력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데르나 지역에서 최소 2000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됐다. 홍수로 인해 댐 2곳이 붕괴되고 주거지역 전체가 사라졌다. 데르나 시는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재앙적 상황이다. 리비아 당국은 사망자 수를 61명으로 발표했지만 데르나 지역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실종자가 최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우려했다. 데르나 지역은 3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하며 재난 지역으로 지정됐다.

| 경제·금융 |

한국이 통계적으로 '특허 강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정작 실질적인 특허 경쟁력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 경쟁 국가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기업 간 특허 전쟁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28051

'특허 경쟁력' 톱100 중 韓기업 고작 8곳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이 특허 출원 건수에서는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위치하지만, 실질적인 특허 경쟁력에서는 미국, 중국 등 경쟁 국가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렉시스넥시스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특허 경쟁력 상위 10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8곳이 차지했으며, 인구 100만명당 특허 건수에서는 세계 2위였다. 그러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허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허 경영'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 기업들이 적용하고 있는 특허 분석기법을 배워야 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 12년 동안 산업재산권에서 적자를 기록했고,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한 차례 빼고 모두 적자였다.

| Business |

매주 미국 동부 뉴욕·뉴저지항으로 컨테이너를 통해 수출을 하는 A기업은 최근 해상 운임 추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주 동부행 해상 운임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치솟았다가 안정됐지만 지난 4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나마운하 가뭄이 가장 큰 원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28018

파나마운하 가뭄 직격탄…운임 40% 급등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동부행 해운 운임이 코로나19 이후 다시 상승 중이다. 파나마운하 가뭄이 원인으로, 이로 인해 운하 통행이 제한되면서 운임이 치솟았다. 파나마운하를 통과하지 않고 대체 항로로 마젤란해협을 이용할 경우 소요 시간이 한 달가량 늘어난다. 내년에도 건기에 가툰 호수 수위가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가운데, 파나마 정부는 운하 수자원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경기 둔화로 재고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일부는 파나마운하 위기가 크게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디지털테크 |

"반도체 같은 공장 자동화 영역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잘 발전해왔지만, 사람의 말은 규칙화하기 어려워 오피스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침체기에 빠졌었다. 침체기에 빠진 해당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구해낸 것이 '거대언어모델(LLM)'이다." 삼성SDS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 서밋 2023'을 열고 이 같은 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전을 발표했다.

https://www.mk.co.kr/news/it/10827995

삼성SDS, 생성형 AI로 오피스업무 혁신 - 매일경제

AI 요약 : 

| 증권 |

증시를 이끄는 대형주 주가가 지지부진한 박스피 시장에 갇히면서 테마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인 예탁금과 신용융자 잔액은 올해 증시 최고점을 찍었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면서 갈 곳 없는 돈이 테마주에 몰린 탓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27991

테마주만 보이는 요즘 증시 …'1일 2테마주' 변덕 심한 날도 - 매일경제

AI 요약 : 최근 대형주의 주가가 박스피 상황에서 머물면서 테마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졌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중소형주 플레이가 확대되며 개인들이 차지하는 거래대금 비중이 올해 최고 수준인 71.9%에 달했다. 특히 다양하고 단기적인 테마주가 두드러지며, SNS에서의 '제보'를 통해 여러 소형 종목이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크로 환경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불리할 때 개인투자자의 영향력이 커지며 테마주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FD 재개와 공매도 제한도 테마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노후 단지 31곳이 재건축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송파구의 '재건축 대장' 단지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 6303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7946

'잠실 최고층'…주공 5단지 70층 재건축 추진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신통기획 자문 방식으로 재건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5층 규모의 단지가 70층 높이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계획인데, 이에 따라 가구 수도 3930가구에서 6303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초대형 공원 조성과 일부 단지를 스카이브리지로 연결하는 계획도 있다. 그러나 공사비 상승과 주민 갈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송파구청과 서울시는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계획을 다듬은 뒤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