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2.15(목) - '금리 고통' 중견·중기 76조 긴급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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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총 76조원에 달하는 기업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942756

'금리 고통' 중견·중기 76조 긴급수혈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와 국민의힘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76조원 규모의 기업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중소기업 대출금리 부담 완화와 첨단산업 투자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5대 은행이 20조원을 지원하며, 정부는 규제 합리화를 통해 은행의 효율적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금리 인하 특별 프로그램, 저금리 고정금리 상품 공급, 고금리 대출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유턴기업 지원, 중견기업 전용펀드 조성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종합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가 다음달 20일께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942685

기시다, MLB 서울 개막전 참석하나…日언론 "내달 방한 검토" - 매일경제

AI 요약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20일 한국 방문을 검토 중이며, 이는 MLB 서울 개막전과 맞물려 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방한 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고려 중이나, 양국은 공식 협의가 없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3월 방한 보도를 부인했으며, 대통령실도 현재 추진 사안이 없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 검토는 지지율 하락 속에서 외교 노력 강화와 지지율 반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일 정상은 지난해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 World |

인구를 기준으로 '세계 3위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대선이 14일(현지시간) 치러졌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42908

인니 대선서 프라보워 승리선언 …'조코노믹스 3.0' 시대 열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인도네시아에서 14일 대선이 치러져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가 개표 과정에서 앞서가며 과반 득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여론조사기관 인디케이터 폴리틱에 따르면, 프라보워는 57.98%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표본 개표 결과가 자정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인도네시아에서 10년 만에 대통령이 바뀌는 중요한 선거로, 프라보워가 최종 당선되면 10월 20일에 인도네시아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프라보워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후광을 받아 선거를 치렀으며, 아니스 바스웨단과 간자르 프라노워 후보는 부정행위를 주장하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 경제·금융 |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처리 기간이 3개월 줄어든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42735

반도체·이차전지 산단 예타 3개월 단축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지원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처리 기간을 4개월로 단축하고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산단과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에 대한 예타 면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가속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또한 정부는 첨단특화단지 및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LH의 국가산단 조성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마련했다. 수질오염총량제 적용도 완화해 장기적인 사업 진행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 Business |

중국의 매서운 추격과 프리미엄 시장 강자인 일본을 제치고 K디스플레이가 '미래차'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42638

"日 비켜" 차량용 K디스플레이의 질주 - 매일경제

AI 요약 : K디스플레이가 미래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히며 점유율 30%에 육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점유율 26.2%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31.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OLED 시장의 확대로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K디스플레이가 주도권을 쥐었다.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세는 뚜렷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의 거센 추격도 예상되며, 업계는 전략적인 정부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정부가 광고 기반 스트리밍TV(FAST·Free Ad-Supported TV) 활성화 계획을 밝히면서 이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942707

OTT 구독료 오르니 … 광고기반 TV 부상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가 광고 기반 스트리밍TV(FAST)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K-FAST 얼라이언스' 조성과 함께 국내 OTT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페스티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북미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FAST 시장은 광고 시청을 대가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삼성 TV 플러스'와 LG전자의 'LG채널'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028년 한국의 FAST 시장 규모는 1조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증권 |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42665

반도체 ETF 세대교체 …'필·반' 지고 '소부장·AI' 뜬다 - 매일경제

AI 요약 : 반도체 ETF 투자 트렌드가 인공지능(AI) 특수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과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ETF에서 벗어나 테마형 반도체 ETF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SOL 반도체소부장Fn', 'TIGER Fn반도체TOP10',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등 테마형 상품에 대한 순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세분화와 개별 영역에서의 실적 성장, 대장주에 대한 집중 투자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전공정'과 'SOL 반도체후공정' ETF를 새롭게 상장하며 이 트렌드에 부응했다.

| 부동산 |

"서울 사람들이 자녀를 의대에 보내려고 강원으로 오지 않을까요."(강원도 원주시 주부 김 모씨)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42649

"의대 증원 수혜"…강원·충청 학군지 관심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하고, 이를 지방 의대 중심으로 배분하며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로 높이기로 했다. 이로 인해 지방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지방으로 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 확대는 지방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충청권과 강원권이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지방에서의 교육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 국립거점대학 활성화와 종합병원 인프라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