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2.28(수) - 12단 HBM 치고나간 삼성…AI칩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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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D램 칩을 12단으로 쌓은 '5세대 HBM' D램(사진) 개발에 성공했다.

https://www.mk.co.kr/news/it/10952361

12단 HBM 치고나간 삼성…AI칩 승부수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2단 적층 기술로 36GB 용량의 5세대 HBM D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실리콘 관통 전극(TSV)을 활용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이와 별개로,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용 24GB HBM3E D램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리더십에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SK하이닉스도 3월부터 HBM3E 양산을 예정하고 있으며, HBM의 D램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에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종합 |

전국 21개 폭력조직에 속한 2002년생 MZ 조직원들이 전국구 조직폭력 단체를 만들겠다며 전국회를 결성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52333

코인사기·리딩방 운영…지능범죄 손뻗는 'MZ 조폭' - 매일경제

AI 요약 : 조직폭력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 조직원들이 전국구 조직폭력 단체 결성을 시도하며 주목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에 연루된 검거 인원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며, 범죄 양상도 폭력에서 경제 범죄로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20~30대 MZ세대 조폭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구성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지능형 범죄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경찰은 MZ 조폭에 대한 엄격한 법적 적용과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 World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립국 지위를 포기한 핀란드와 스웨덴이 연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마쳤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52324

'군사강국' 스웨덴 품은 나토 … 발트해서 러 완전포위 - 매일경제

AI 요약 : 핀란드와 스웨덴의 NATO 가입은 유럽 안보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들 국가의 가입으로 NATO의 동쪽 국경이 러시아와 마주하는 거리가 늘어나고, 북유럽 및 발트해 지역의 전략적 균형에 영향을 미쳤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과거 중립을 지켜왔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NATO 가입을 선택했다. 이러한 확장은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집단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발트해 지역에서 NATO의 영향력을 증가시켰다. 동시에 러시아는 전략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되었다.

| 경제·금융 |

#화장품 제조기업 A사는 유기농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 국제표준 인증인 '코스모스 인증'을 받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52351

韓 257개 vs 日 14개 … 법정 인증제도 확 줄인다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 정부는 189개의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인증제도를 정비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국제 인증과 중복되는 인증을 폐지하고, 유사한 인증은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00억원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민간 인증기관의 진입을 허용하고, 기업이 자기 책임 하에 기술과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혼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Business |

"이 전자제품은 샤워기 온도 조절과 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전기가 필요 없습니다. 샤워 시 흐르는 물을 전기로 전환하는 '수류 발전'으로 작동되는 LG전자의 첫 번째 제품입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52216

'스마트홈 대결'… 美서 맞붙은 삼성·LG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 2024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최신 가전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수류 발전을 이용한 샤워기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홈 AI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주방과 욕실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가전과 AI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가전을 내세워 경쟁에 나섰다. 두 회사 모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증권 |

시장의 기대를 한껏 받았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27일 발표된 이후 증시에선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를 중심으로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52267

"밸류업 실망 이르다"… 2차 가치주場 오나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증시에서는 초기 실망 매물이 나왔으나, 정부의 중장기 정책 의지와 추가 조치 기대로 인해 배당 투자 매력이 있는 업종은 소폭 반등했다. 정부는 기업 부담 없는 자발적 협력 정책과 세제 혜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이에 따라 은행과 지주사를 중심으로 가치주 강세가 예상된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숨 고르기에도 불구하고 연내 가치주 중심의 시장이 전망되며, 기업들의 밸류업 노력과 주주 환원 정책 강화가 기대된다.

| 증권 #2 |

연초부터 극도로 부진했던 중국 증시가 최근 중국 정부의 인위적인 부양책으로 반등하자 중국 주식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52281

"바닥 찍었나" ETF 줍줍하는 중학개미 - 매일경제

AI 요약 : 최근 중국 증시가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등 중국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금이 몰렸다. 이런 상황은 중국 경제의 근본적인 회복보다는 단기 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ETF들은 최근 한 달간 긍정적인 수익률을 보였으며, 중국 정부는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여러 대책을 통해 시장에 자금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중국 증시의 근본적인 회복이 아니라고 보며, 섣부른 투자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 부동산 |

지난 26일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차로 1시간여 달려 도착한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교를 건너자마자 8차선 도로 왼편으로 송도에 마지막으로 남은 용지인 11공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52221

[분양NOW] 송도 수변공원 품은 3270가구 대단지 - 매일경제

AI 요약 :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퍼즐인 11공구에 조성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총 3270가구 규모로, 친환경 워터프런트 입지와 우수한 교육·교통 인프라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송도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송도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이 대단지에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