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0.09.25(금) - “달러가 최고”.. 돈 다시 안전자산으로

미국 기술주에 대한 거품 우려,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미·중 갈등 등의 이슈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련 기사가 1면에 실렸다. 위험자산 대신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달러화에 다시 자금이 쏠리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94.40을 나타냈다. 2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94.33으로 지난 9주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 회복을 둘러싼 회의적 견해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달러화로 유동성이 몰리면서 과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금값마저 하락하고 있다. 오건영 님의 책 '부의 재이동'에서 읽었던 내용이 기사와 겹쳐진다. 저자는 금은 무조건 안전자산이라고 여기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의 대이동 - 오건영 지음/페이지2(page2)

A2(종합)면에 배틀그라운드 운영사 크래프톤이 코스피 상장 준비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예상 기업 가치만 최소 30조원으로 점쳐지고 있어 내년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다. 크래프톤은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참여를 원하는 증권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크래프톤의 매출액은 8872억원, 영업이익 513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395% 급증한 수치로 영업이익 규모로 엔씨소프트(4504억원)와 넷마블(1021억원)을 뛰어넘었다. 

www.mk.co.kr/news/stock/view/2020/09/989990/

[단독] 올해 리니지보다 많이 번 게임 배틀그라운드 "돌격! 코스피로"

내년 IPO 시장에서 카카오뱅크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종목이다. 두 회사의 상장 시점에 맞춰 자금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