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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지을 목재가 도착했다. 사장님께 무슨 나무인지 여쭤보니 캐나다산 향나무라고 한다. 시더(cedar)라고도 부른단다. 다른건 모르겠고 이름이 향나무라 그런지 냄새가 너무 좋다.
모든 공정이 끝나면 옆집만큼 초록초록한 정원이 될 수 있을까?
오늘부터 목수 분들이 투입됐다. 믿음직스러운 3인방이 주차장 기둥을 세우고 있다.
잠깐 한눈판 사이에 이만큼 지어졌다.
집 앞에서 본 모습이다. 날씨 너무 좋다.
목수 분들을 지켜보고 계신 사장님과 실장님을 뒤에서 찍어봤다.
지붕 뼈대가 올라가고 있다.
기둥과 지붕이 얼추 완성됐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
집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오른쪽의 흉물스러운 모래 언덕이 눈에 띈다. 얼마 전까지 푸른 숲이었는데 나무가 모두 뽑히고,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로운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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