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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9.28(수) - '狂달러' 떠는 기업들, 투자 일단 스톱

by 가리봉맨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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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원화값연저점을 돌파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친 가운데 주요 기업들잇달아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주가가 폭락하고 인플레이션 심화, 경기 침체 우려 확산 등으로 '퍼펙트 스톰'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내외 시장에 대한 기존 투자 계획을 보류하거나 철회하는 기업까지 늘어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853887/

 

"이대론 못버틴다"…강달러에 놀란 기업들 투자 멈춘다

원화값 폭락 비상경영 현대오일뱅크, 핵심부품 수입단가 올라 3천억 설비투자 중단 삼성·LG,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보류 주요 그룹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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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삼성그룹과 LG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도 이번주 잇달아 사장단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SK그룹은 다음달 각 계열사 CEO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경영 계획을 논의한다.

| 국제 |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시장에서 파운드화 투매 현상이 벌어지며 영국발(發) 금융위기 공포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으며 영국 국채금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로 인해 미국 다우지수는 S&P500과 나스닥에 이어 약세장에 진입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53852/

 

"세계경기 후퇴 확률 98%"…심상치않은 파운드화 투매

애틀랜타 연은총재 英 비판 1파운드당 1.03달러까지 폭락 英 구두개입에도 역대 최저 국채금리는 금융위기 후 최고 "전세계 경기침체 확률 98%" 일각선 美 급속 긴축에 경고 "강달러, 전세계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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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금융정보업체 네드데이비드리서치는 자사 예측 모델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경기가 후퇴할 확률이 98%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확률이 이 정도로 높아진 적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과 세계 금융위기가 진행됐던 2008~2009년뿐이라고 분석했다.

| 경제·금융 |

현대자동차내년도 싼타페 구성에서 디젤 모델제외한 것은 그만큼 디젤 차량을 둘러싼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클린 디젤'이라는 이름으로 친환경차로 분류됐던 디젤차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연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바이오디젤 혼합의무화(RFS) 제도까지 강화해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53847/

 

[단독] 환경규제로 경유값 부담 1조5천억 급증

저물어가는 경유車 시대 경유에 친환경 비율 강화 바이오디젤 가격 폭등에 운전자 주유비 부담 커져 文정부선 혼합비율 더 높여 디젤차 생산도 줄줄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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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바이오디젤은 식물·동물성 기름을 화학 처리해 경유와 유사하게 만든 신재생에너지 연료다. 정부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방안 중 하나로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일정 비율로 혼합하도록 하는 RFS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기업 |

한화그룹대우조선해양 인수에 14년 만에 다시 뛰어들었다는 '깜짝 소식'이 전해지자 결단의 배경에 재계의 관심이 쏠렸다. 일단 대우조선의 낮아진 '몸값'과 조선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판단 그리고 한화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수선(군함·잠수함) 수출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853827/

 

달라진 인수조건…한화 "승자의 저주 피할것"

한화, 2008년 인수 포기때와 5가지 비교 ① 몸값 6분의1로 낮아져 ② 수주 물량 4년치 확보 ③ 인수대금 자본확충에 쓰여 ④ 원화값 약세로 수익성 개선 ⑤ 특수선 수출 가능성 커져 대우조선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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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육상과 항공에 집중된 한화그룹 방산 라인업이 해상으로 확대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국내 특수선 건조 사업은 해군 발주 물량에 의존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살리기 어려운데, 한화그룹이 가져가면 수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 IT·과학 |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기조에 따라 디지털 광고 시장에 일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구글과 메타가 불법 맞춤형 광고 논란으로 한국 정부에서 1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과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인 네이버카카오검색광고(SA) 상품강화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9/853720/

 

"맞춤광고 괴로우셨죠"…네카오 `친절한 검색`서 활로

개인정보 규제강화 흐름에 쿠키 기반 맞춤광고 제약 네이버, `검색광고` 돌파구 무분별한 맞춤형 광고 대비 이용자 실구매 클릭 효과 커 카카오, 오픈채팅 검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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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데이터가 사라지면 광고 집행의 근거나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광고주나 광고회사가 특정할 수 없는 접속자에게 광고하는 행위보다 '검색'이라는 고객의 의도가 들어간 광고에 더욱 집중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증권 |

강달러와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가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 공포가 커지고 있다. 증시 하락에 따른 원금 손실에 더해 이자 부담까지 높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빚투'에서 발을 뺄 경우 하락이 하락을 부르며 패닉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증시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융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자칫 증시에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853833/

 

반대매매 쏟아지는 증시…`빚투 19조` 절반이 코스닥

코스닥 종목 13%인 193개 신용잔액률 5% 넘어 위험 태양광 등 테마주 위주로 투자 주가 급락기 반대매매 악순환 주요 증권사 담보부족 계좌 하루만에 45%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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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담보부족계좌는 빚을 내서 산 주식 가격이 단기간 급락해 증권사가 정한 담보비율 밑으로 자산 가치가 떨어진 계좌를 말한다. 만약 2거래일 이내에 현금을 채워넣지 못하면 증권사에서 강제로 주식을 청산하는 반대매매가 이뤄진다.

| 부동산 |

"매물은 조금씩 늘어나지만 시장의 관심이 돌아올 정도 같지는 않다. 규제가 풀려도 금리, 이자 등 외부 여건 때문에 가격만 확인하고 돌아가는 수요자가 대부분이다."(부산 해운대구 공인중개사 A씨) 정부가 '규제지역 해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부동산시장은 좀처럼 온기가 회복되지 않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9/853810/

 

"브랜드 단지도 1순위 미달"…지방 부동산 규제 푸나마나

규제지역해제 이틀째 `이제 거래될까` 기대감에 강원·부산 등 매물 늘었지만 "대출 이자 부담 여전해 실수요자도 나서지 않아" `브랜드 단지`도 경쟁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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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규제지역 해제로 향후 공급 과잉 우려가 있거나 차익 기대가 제한적인 곳, 대출이자 부담이 큰 탓에 매각을 원하는 사람들이 집을 파는 등 퇴로가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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