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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이 경제력 측면에서 주요 8개국(G8)으로 불릴 만한 국제적 위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중국 위주 교역 구조를 다각화하고 핵심 기술 초격차에 속도를 내는 국가전략이 시급해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43319
AI 요약 : 한국은 경제력 측면에서 주요 8개국(G8)으로 불릴 만한 국제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됐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국과의 교역 구조를 다각화하고 핵심 기술 초격차를 줄이는 전략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의 GDP는 전 세계에서 8위를 차지하며 G8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국민소득, 총투자액, 교역량 등에서도 이미 G7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러나 대외 의존도가 높고 수출 비중이 큰 경제적 구조 때문에 전략적 선택과 판단이 중요하다. 한국이 향후 G7 체제에 안정적으로 편입하려면 성장에 더 속도를 내야 하며, 노동생산성과 서비스업 경쟁력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 World |
지난 14일(현지시간) 치러진 튀르키예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한 후보가 1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튀르키예 대선 판도가 바뀌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43281
AI 요약 : 트루키예 대통령 선거에서 3위 후보가 1위 에르도안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교착 상태가 해소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에르도안 대통령의 장기 집권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달성하지 못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28일에 결선투표를 치르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통화 가치 하락과 금융 시장의 불안이 예상된다.
| 경제·금융 |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 좀처럼 속도를 못 내는 가운데 극심한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원인인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논의체인 상생임금위원회는 다음달 중 노사·노노 갈등을 부추기는 이중구조에 대한 개선 대책을 내놓고 연내 상생임금 확산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43179
AI 요약 :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은 속도가 느리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다. 상생임금위원회는 다음달 중에 노사 갈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5% 증가하였으나 비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1.3% 증가했고, 두 그룹 간의 임금 격차는 확대되었다. 또한 사업장 규모별로도 임금 격차가 벌어졌다. 이중 구조의 해소를 위해 상생임금위는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Business |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내 배터리 1위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6일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확정한다. 현대차그룹으로선 SK온과의 합작 공장에 이은 북미 내 두 번째 배터리 공급처 확보인 셈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43211
AI 요약 :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SK온과의 합작 공장에 이어 북미 내 두 번째 배터리 공급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2025년 말까지 현대차그룹은 삼각동맹 형태의 배터리 공급망을 완성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27기가와트시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약 6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배터리셀을 사용해 전용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 디지털테크 |
요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동통신 업계가 고객 수요에 맞게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생애주기나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호를 크게 넓히면서 고객 호응을 높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743187
AI 요약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업체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의 성숙기에 맞춰 고객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결합할인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며, 데이터를 일반 요금제보다 더 많이 제공하고 커피와 영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와 LG유플러스도 청년 요금제를 도입하며 데이터 제공량이나 데이터 속도 제한 등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취업 관련 웹사이트에서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족 결합할인 혜택도 다양화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지인과의 결합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 증권 |
한동안 잠잠하던 2차전지주가 최근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오르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형국이다. 배터리산업 성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올 들어 배터리주가 전체 시장을 이끄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43243
AI 요약 : 2차전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전기차 관련주의 급등으로 인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차전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고평가 논란과 주가의 급등에 대한 논란도 있으며, 전문가들은 선별적인 접근과 양극재 기업들의 생산능력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이 순매수 상위에 올라왔으며, 전구체 생산능력의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 부동산 |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까지 대거 증가하면서 전세 약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 계약에서 집주인이 기존 가격에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역전세난' 현상도 심화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43236
AI 요약 : 동대문구 전농동의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 단지의 전세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하여 5억원 중반대로 계약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입주 물량의 증가로 전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인근의 한양수자인그라시엘과 롯데캐슬스카이L65 단지의 입주가 예정되어 가격 하락이 더욱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도 다음달 입주가 앞둔 아파트는 4만2870가구로 집계되었으며,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세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인천에서 입주 물량이 많으며, 인천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단지는 전세 시세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에서도 다음달에는 511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세가격 하락세와 입주 물량의 증가로 전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방에서는 장기적인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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