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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단독주택 생활17

[집짓기] 마당 경계 처리 / 다락 사다리 하루만에 다시 찾은 우리집. 마을 전체 토목공사 과정에서 도로 경계석 공사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집 마당 경계가 생겼다. 이만큼이 우리집 마당이다. 복도에서 올려다 보기만 했던 다락에 드디어 입성했다. 접이식 사다리가 설치된 것. 다락이 생각보다 꽤 넓다. 오래된 책을 비롯해서 온갖 잡동사니는 여기 다 넣어도 될 듯. 그런데 여기 여행가방이 왜 있는거지? 천창에서 쏟아져들어오는 눈부신 햇빛! 감동이다. 마지막 보너스샷. 현장을 막 떠나려고 하는데 현관 문이 도착했다. 그리고 아직 별 쓰임새는 없겠지만 현관문 열쇠도 받았다. 포장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완전히 새빨간 문이다. 2013. 12. 22.
[집짓기] 내부 단열재 및 석고 보드 내부 단열재 시공이 완료됐고, 석고보드는 거의 마무리됐다. 단열재는 대부분 셀룰로오스를 썼고, 1층 천장이나 건물 내부에 위치한 일부 벽 등 덜 중요한 부분은 글라스울을 쓰기도 했다. 아래 단열재 사진은 해가 떨어진 저녁에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밤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 어둡고 촛점도 맞지 않는다.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깜깜한 밤에 아무도 없는 건물에 들어가니 정말 무서웠다. 아래 사진은 거실 벽과 천장이다. 벽은 셀룰로오스인데 손으로 눌러보니 빵빵하게 가득 들어간 것이 느껴졌다. 1층 천장은 글라스울이다. 1층 화장실과 2층 방들의 단열재 시공 상태. 중간중간 쫄대도 붙어있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어 있다. 셀룰로오스는 커다란 펌프같은 기계로 공간을 채워 넣는 방식.. 2013. 12. 22.
[집짓기] 지붕 외장, 방통(내부 미장) 완료 지붕 외장이 붙었다. 소재는 검은색 리얼 징크인데 모양과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예산 부족으로 지붕은 케이뮤 사이딩 대신 조금 싼 소재인 리얼 징크를 선택했다. 걱정을 조금 했는데 이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포인트인 천창 크기와 위치도 참 좋다. 난방용 엑셀 파이프 라인.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하게 잘 둘러졌다. 이 사진은 부동산 사장님이 찍은 사진이다. 이 작업을 할 때 현장을 지키지 못해서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 이 위에 내부 미장을 하게 된다. 내부 미장이 완료된 거실. 일하시는 분들은 내부 미장을 방통이라고 한다. 약자인 것 같은데 무엇의 약자인지는 잘 모르겠다. 부엌 옆 다용도실. 미장 완료. 역시 내부 미장이 완료된 2층 컴퓨터방. 설계 때부터 작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보니 .. 2013. 12. 8.
[집짓기] 목구조/창호 완료, 전기/설비 작업 중 목구조 공사가 모두 끝나고 창호도 다 붙었다. 창호는 독일식 시스템창호로 3중 유리를 사용한다. 목조주택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단열이 중요하기에 좀 무리를 했다. 지금은 전기 및 각종 설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창호를 포함한 목구조 작업이 끝난 외부 모습 신발장 공간을 잡아먹고 있는 전기 설비들. 특히 왼쪽 커다란 네모판은 꼭 필요한 설비가 아닌데 통신필증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설치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지출은 덤. 단독 필지가 아닌 단지로 진행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자꾸 튀어나온다. 이게 마지막이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1층 화장실 사이의 콘센트와 전등 버튼들. 벽이 좁아서 좀 오밀조밀하게 배치됐다. 2층 화장실에서 내려오는 상수도관. 이것 때문에 이 부분은 천장이 조금 낮아진다... 2013. 12. 3.
[집짓기] 목구조 공사 중 #2 북쪽 뒷마당과 이어지는 툇마루 공간. 우리 집의 주요 컨셉 중 하나인데 어떤 느낌으로 나올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집에 비해 꽤 큰 다용도실. 일단 세탁기와 보조 가스렌지가 들어갈 예정이다. 현관에 바라본 마당(이 될 공간;) 가까이서 찍은 현관. 강렬한 빨간 색 현관문을 붙일 예정이다. 거실에서 바라본 마당. 거실에서 바라본 현관과 계단. 오늘의 마지막 샷. 뒷뜰에서 찍은 건물 북쪽 면. 그리고 너구리 컵라면을 맛있게 먹고 계시는 목수 아저씨. 201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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