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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8

[집짓기] 내부 단열재 및 석고 보드 내부 단열재 시공이 완료됐고, 석고보드는 거의 마무리됐다. 단열재는 대부분 셀룰로오스를 썼고, 1층 천장이나 건물 내부에 위치한 일부 벽 등 덜 중요한 부분은 글라스울을 쓰기도 했다. 아래 단열재 사진은 해가 떨어진 저녁에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밤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 어둡고 촛점도 맞지 않는다.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깜깜한 밤에 아무도 없는 건물에 들어가니 정말 무서웠다. 아래 사진은 거실 벽과 천장이다. 벽은 셀룰로오스인데 손으로 눌러보니 빵빵하게 가득 들어간 것이 느껴졌다. 1층 천장은 글라스울이다. 1층 화장실과 2층 방들의 단열재 시공 상태. 중간중간 쫄대도 붙어있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어 있다. 셀룰로오스는 커다란 펌프같은 기계로 공간을 채워 넣는 방식.. 2013. 12. 22.
[집짓기] 목구조/창호 완료, 전기/설비 작업 중 목구조 공사가 모두 끝나고 창호도 다 붙었다. 창호는 독일식 시스템창호로 3중 유리를 사용한다. 목조주택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단열이 중요하기에 좀 무리를 했다. 지금은 전기 및 각종 설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창호를 포함한 목구조 작업이 끝난 외부 모습 신발장 공간을 잡아먹고 있는 전기 설비들. 특히 왼쪽 커다란 네모판은 꼭 필요한 설비가 아닌데 통신필증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설치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지출은 덤. 단독 필지가 아닌 단지로 진행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자꾸 튀어나온다. 이게 마지막이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1층 화장실 사이의 콘센트와 전등 버튼들. 벽이 좁아서 좀 오밀조밀하게 배치됐다. 2층 화장실에서 내려오는 상수도관. 이것 때문에 이 부분은 천장이 조금 낮아진다... 2013. 12. 3.
[집짓기] 기초 공사 완료 우리집 필지를 정면과 약간 옆에서 찍은 모습이다. 드디어 기초공사가 끝났다. 방식은 매트 기초인데 통매트라고 한다. 일반적인 매트 기초보다 시멘트(콘크리트였나?)를 많이 썼다고 한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 전기나 수도가 들어올 곳에 파이프가 박혀있다. 건물 뒷부분이다. 옹벽을 쌓아놔서 거의 낭떠러지 느낌이라 아찔하다. 나중에 펜스를 높게 쌓아야 할 듯.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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