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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에 대해 "상반기 경기 저점을 형성한 뒤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예상을 깨고 1.5%를 유지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05441
AI 요약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유지했다. 국내외 다른 기관들은 전망치를 내렸는데 KDI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개선 등 제조업 호조로 인한 경기 반등을 기대했다. 반도체 생산과 수출은 감소했지만 출하량은 증가했다. KDI는 6월 제조업 재고율 감소와 취업자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을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 불안과 글로벌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기의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 종합 |
국토부는 경찰청과 함께 허위로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실거래가를 올린 뒤 나중에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벌여 위법 의심 행위 541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로 거래 신고를 하고 장기간 경과한 뒤 거래를 취소한 1086건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05346
AI 요약 : A씨는 전북 아파트 거래를 통해 '집값 띄우기' 수법으로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에 협조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도 포착됐다. 국토부는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허위로 높은 가격 신고 후 거래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 의심 건 541건을 적발했다. 이 중 429건은 소득세 탈루 의심으로 국세청에, 164건은 법 위반 의심으로 지자체와 경찰청에 통보했다. 국토부 장관은 시세 조작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World |
세계적 휴양지인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관광지와 민가를 덮치며 36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마우이섬에서 일어난 산불은 이틀째인 이날까지 섬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05382
AI 요약 :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36명이 사망하고 여러 곳이 파괴됐다. 산불은 관광지와 민가에 피해를 주면서 확산 중이다. 마우이카운티는 산불 위험지역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1000명 이상이 대피소에 피신했다. 강풍 때문에 불이 더 커졌고, 화마를 피해 바다로 뛰어든 주민도 있었다. 관광객도 고립 상태에서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에 갇혔다. 건물 271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됐다.
| 경제·금융 |
경기 바닥을 알리는 지표가 늘어나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리지 않고 종전 전망(1.5%)을 유지했다. 앞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줄줄이 전망치를 끌어내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최근 반도체 회복과 자동차 호조 등 수출 개선세가 나타난 데다 제조업 재고율이 떨어지면서 경기 반등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05279
AI 요약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유지했다. 국내외 다른 기관들은 전망치를 내렸는데 KDI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개선 등 제조업 호조로 인한 경기 반등을 기대했다. 반도체 생산과 수출은 감소했지만 출하량은 증가했다. KDI는 6월 제조업 재고율 감소와 취업자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을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 불안과 글로벌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기의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 Business |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구리막)과 분리막시장에 SK, LG, 롯데 등 주요 그룹이 경쟁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10일 업계와 SNE리서치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동박과 분리막시장 규모는 2025년 각각 1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05324
AI 요약 : 배터리 핵심 소재 동박과 분리막시장이 2025년까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동박시장은 2021년 3조5000억원에서 2025년 10조원 이상으로, 분리막시장은 2021년 4조1000억원에서 2025년 1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SK와 롯데는 동박 분야에서 경쟁 중이며, 롯데는 스페인과 북미에도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SK와 LG는 분리막 분야에서 각각 장기 공급계약 체결과 미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세계 최고 화이트해커를 가리고 보안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장인 '코드게이트 2023'이 이달 말에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코드게이트 2023은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3대 국제 해킹방어대회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보안 트렌드를 제시하고 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805268
AI 요약 : 코드게이트 2023, 세계 최고 화이트해커 대회가 이달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주제로 AI 보안 위협과 해결책을 논의한다. 본선에는 80개국에서 예선을 거친 100명의 화이트해커가 참가하며, 상금은 5000만원으로 올라갔다. 25일에는 보안의 미래와 한국 보안 인재 양성에 대한 토론과 AI와 보안에 대한 세션도 진행된다.
| 증권 |
당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증권사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으로 인한 실적 쇼크는 없었다. 다만 2분기 증권사들은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과 해외 부동산 펀드 손실에 대해 대거 충당금을 반영하거나 평가손실을 반영하면서 부동산 경기에 따라 향후에 실적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05370
AI 요약 : 2분기 증권사들은 CFD 미수금 관련 1500억원 정도의 충당금을 반영했고, 부동산 관련 충당금과 평가손실로 약 5000억원을 처리했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가장 많은 일회성 충당금을 처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불구하고 분기 실적이 좋았다. 하나증권은 2분기에 영업적자를 보였다. 키움증권과 삼성증권도 CFD와 부동산 관련 충당금을 반영했고, NH투자증권은 충당금이 300억원으로 예상보다 적었다. 미래에셋증권은 CFD 미수금이 적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충당금은 각각 200억원 이하였다.
| 부동산 |
올해 4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신규 계약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역전세 가능성이 낮아지자 비용을 들여 이사하는 것보다 갱신 계약을 선택하는 임차인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05358
AI 요약 : 올해 4월 이후 수도권 전세 시장에서 신규 계약 비중이 줄어들었다. 전셋값 상승에 따라 임차인들이 갱신 계약을 선택하게 됐다.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도권 전세 계약 중 신규 계약 비중은 7월에 54.7%로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신규 전세 계약 비중은 7.7%포인트 줄어 52.0%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12주 연속 상승 중이며, 매매 가격도 같은 기간동안 상승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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