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0.26(목) - 年126조 퍼붓는데…가성비 최악 韓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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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학부모 A씨는 자율형사립고에 다니는 고3 수험생 아들의 교육비에 허리가 휜다. 국어·영어·수학과 탐구 과목 학원에만 월 12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58524

[퓨처스쿨 코리아] 年126조 퍼붓는데…가성비 최악 韓교육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의 교육수익률이 지난 10년간 크게 떨어져 공·사교육 모두 효율성 감소를 보였다. 사교육비 증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소비 악화와 경제 성장률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내년도 교육 예산은 큼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과 사교육비의 비효율성은 심화되고 있었다.

| 종합 |

국내 한 고등학교 내신 시험 문제 정답을 가리는 데 세계적인 동물 해방 철학자 피터 싱어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까지 소환됐다. 문제가 잘못됐다고 학생이 메일을 보내자 싱어 교수가 직접 해당 문제는 출제 오류라고 답장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858515

내가 동물실험 폐지주장? …"韓 윤리문제 잘못 출제" - 매일경제

AI 요약 : 고등학생 A군이 피터 싱어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생활과 윤리 시험 문제에 관해 문의했다. 싱어 교수는 문제가 자신의 견해를 잘못 반영했다고 답하면서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동물실험을 절대 반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A군은 출제 교사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교육계에서는 수능과 같은 중요 시험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는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싱어 교수는 객관식 문제 출제에 부정적이며, 대신 짧은 서술형 문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 World |

'완전봉쇄' 17일째다. 외부와 격리된 채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을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생지옥'으로 변했다. 23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로켓과 미사일 공격에 희생됐고, 의료시스템은 사실상 붕괴됐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58481

매일 어린이 400명씩 사상 …'생지옥' 된 가자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17일째 완전봉쇄되어 2300명 넘는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의료시스템 붕괴, 전염병 발생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국제기구와 이스라엘 간 연료 공급 문제로 갈등이 커지고, 미국은 중동 지역 자국민 대피를 검토 중이다.

| 경제·금융 |

2018년 문을 연 박군자진주냉면 아산점은 신정호수 관광지와 함께 유명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2021~2022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매출을 꾸준히 늘리며 성수기 땐 월 1500만원을 벌기도 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58498

[작은 용기, 선한 기부] "꾸준히 기부했더니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 - 매일경제

AI 요약 : 2018년 문을 연 박군자진주냉면 아산점 김민서 대표와 서정욱 지점장은 사업 성공 후 아산 지역 사회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매출을 늘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매월 기부하는 '착한가게'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 Business |

취임 1주년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를 맞아 'KH 경영철학' 계승·발전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순방 동행을 마치자마자 새벽에 귀국해 선영으로 달려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58383

이재용 회장 'KH 유산' 되살려 위기 돌파 - 매일경제

AI 요약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KH 경영철학'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귀국 후 선영을 방문하고 사장단과 오찬을 했다. 최근 일본 협력사 교류회를 주재하며 부품·소재 업계와 협력 강화를 밝혔고, 선대회장의 성과와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신뢰·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디지털테크 |

카카오를 향한 감독·수사 당국의 압박 수위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카카오 미래 사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에도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https://www.mk.co.kr/news/it/10858367

카카오 '초거대 AI' 연내 공개 물건너가나 - 매일경제

AI 요약 : 카카오가 연내에 자체 AI 모델 '코GPT 2.0' 공개할 계획이지만, 법적 리스크와 시장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사업 진척이 늦어지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AI 사업을 확장 중이나, 카카오의 불안정한 상황과 SM엔터 인수 과정의 시세 조종 의혹으로 AI 사업의 우선 순위가 밀려났다. 또한, 카카오의 톡비즈 사업 성장도 한 자릿수로 예상되며, 카카오엔터와 SM엔터 해외 사업 연계도 지연되고 있다.

| 증권 |

# 은퇴자 K씨는 작년 3월 S증권에서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 27851회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홍콩 H지수가 빠질 만큼 빠진 데다 연 수익률이 9.36%인 상품이어서 비교적 원금 손실 위험이 없이 1년 후에 빠져나올 수 있는 고수익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58451

'산 넘어 산' H지수 ELS … 이번엔 건보료 폭탄 걱정 - 매일경제

AI 요약 : 은퇴자 K씨는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으나, 조기상환 불발로 만기상환 시 큰 이자로 인해 건보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 2025년부터 금융소득이 336만원 초과 시 건보료 부과가 예정되어 있고, 2000만원 초과 시 누진세율로 종합과세도 적용된다. 금융전문가는 조기상환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와 자산 배분을 조언했다.

| 부동산 |

9월 전국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이 8개월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상승 거래가 더 줄고 있다. 서울도 상승 거래 비중이 4개월 만에 다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8442

아파트 상승거래 8개월 만에 꺾여 - 매일경제

AI 요약 : 9월 전국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10월에도 줄고 있다.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도 4개월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관망세가 짙어지고, 아파트 거래량도 주춤하다. 매매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며 수요가 전세로 옮겨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