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2.23(금) - 엔비디아 실적 폭발 … AI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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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또다시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it/10948899

엔비디아 실적 폭발 … AI 반도체 '붐' - 매일경제

AI 요약 :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21억 달러, 영업이익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65%, 983% 급증했다. 이는 서버용 AI 칩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이다. 엔비디아의 독주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 구글,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데이터센터용 칩 생산을 발표하며 시장에서의 연합군 형성을 시사했다.

| 종합 |

지난해 가구 순자산이 10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 영향이 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48872

쪼그라든 살림살이…집값 하락에 가구순자산 뚝 - 매일경제

AI 요약 : 지난해 한국의 가구 순자산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는 주로 부동산 가격의 하락 때문이며, 특히 거주 주택 가격이 10% 떨어진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고용률은 3년 연속 개선되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도 낮아졌다. 하지만 노인 빈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비만율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 World |

하버드대 총장을 지낸 세계적인 경제학자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자칫 '중국 경제 옥죄기'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48878

서머스의 경고 "美,中 억압은 지정학적 실수" - 매일경제

AI 요약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중국 경제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정 핵심 기술의 수출 통제는 필요하지만, 이것이 상업적 이익을 위한 중국 경제 억제 전략으로 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중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양국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중국 경제가 현재 디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소비와 내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경제·금융 |

한국은행이 경기와 물가, 가계부채를 자극할 리스크가 많다는 점을 의식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48757

"수출이 내수부진 상쇄"…올해 2.1% 성장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은행은 경기와 물가, 가계부채의 불안 요소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2023년 국내총생산(GDP)은 2.1% 성장하고, 소비자물가는 2.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올해 상반기 금리 인하가 어렵다고 밝혔으며, 가계빚과 물가 상승률이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은은 경기 회복 강도에 따라 금리 인하 시기를 결정할 것이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IT 경기 반등이 변수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올 하반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Business |

"이미 계약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수익이 보장돼 있는 투자다."(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48827

"광양공장 고부가 양극재 전량 삼성SDI로" - 매일경제

AI 요약 : 포스코퓨처엠은 전남 광양에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삼성SDI 전용 생산시설로, 지난해 1월 양사는 10년간 40조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비는 6834억원으로, 연간 5만2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추가로 고객사 다변화와 양극재 포트폴리오 확장, 단결정 NCA 양극재 생산 증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흑연의 탈중국화를 위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

| 디지털테크 |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it/10948785

참전 잇따르는 폴더블폰 … 대중화까진 아직 - 매일경제

AI 요약 : 2022년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590만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전체 시장의 1.4%에 불과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출하량 증가율이 11%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높은 가격과 유지보수 문제가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가격이 낮은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출 가능성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14'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었다.

| 증권 |

반도체, 조선 등 코스피 주력 업종들이 작년 실망스러운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아든 것과 달리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상장사들은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48741

기대 못미친 실적시즌…바이오·SW는 방긋 - 매일경제

AI 요약 : 2023년 코스피 주요 업종들이 대체로 실망스러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반도체와 조선 업종은 예상보다 각각 38.2%, 25.8% 낮은 영업이익을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와 바이오·헬스케어는 각각 1.2%, 0.5% 높았다. 특히 넷마블, 크래프톤, SK바이오팜 등은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업종보다는 개별 기업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 부동산 |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에서 지난해 말 대비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 비중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48844

서울아파트 매수 기지개…상승거래 늘어 - 매일경제

AI 요약 :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거래 비중이 43.9%로 지난해 말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용산구, 금천구, 동작구 등 11개 구에서 상승 거래가 절반을 넘었다. 이촌동 이촌삼성리버스위트와 동작구 힐스테이트상도프레스티지, 금천구 신도브래뉴 등 일부 단지는 단기간에 수억 원씩 가격이 올랐다. 또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8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매수세가 붙으며 상승 거래가 늘었지만, 금리 인하 등 거시 경제 변수가 바뀌지 않는 한 큰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