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0.05(목) - 삼성 낸드값 10% 이상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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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 시장의 세계 1위 기업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달 중에 두 자릿수 수준으로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낸드 부문에서 본격 감산에 들어갔던 삼성전자는 가격 정상화 전략을 추진해 낸드 사업의 반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https://www.mk.co.kr/news/it/10842247

삼성 낸드값 10% 이상 올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전자는 이달 중 낸드플래시 가격을 두 자릿수로 인상할 계획이다. 올해 낸드 부문에서 감산에 들어간 삼성은 가격 정상화를 추진해 낸드 사업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의 가격 인상은 다른 경쟁 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감산 전략을 실행하며 내년 2분기 낸드 부문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종합 |

포털 다음이 운영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클릭 응원 페이지'를 놓고 여론 조작 의혹이 커진 가운데 해외 IP를 통한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가 대다수 클릭을 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이 여론조작의 숙주 역할을 하는 의혹이 있다"고 비판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842402

中응원 방치한 다음…與 "여론조작 숙주" - 매일경제

AI 요약 : 다음이 운영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클릭 응원 페이지'에서 해외 IP와 매크로가 대다수 클릭을 유발한 걸로 밝혀졌다. 특히 네덜란드와 일본 IP가 대부분의 클릭을 차지했다. 이 사태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론 조작 대응 대책을 위한 범부처 TF 구성을 지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의 여론조작 의혹을 비판했다. 카카오는 이 사태를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World |

공화당 강경파 '8명의 반란'으로 미국 권력 서열 3위가 날아갔다. 사상 초유의 사태다.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해임되면서 워싱턴이 격랑에 휘말렸다. 공화당 내분과 지도부 공백 장기화 우려에 2024회계연도 본예산과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민주당과의 원만한 협상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42225

'공화 8인' 강경파 몽니에 무너진 美권력서열 3위 - 매일경제

AI 요약 : 공화당 강경파 '8명의 반란'으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3일에 해임됐다. 이 사태는 2024회계연도 본예산과 법안 처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매카시 의장 해임의 배경엔 임시 예산안 처리에서의 합의와 그로 인한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이 있었다. 매카시는 "(예산안) 협상을 후회 안 한다"며 반응했고, 그를 대신해 패트릭 맥헨리가 임시 하원의장을 맡게 됐다.

| 경제·금융 |

올 상반기 기준 200조원이 넘는 누적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이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전력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해선 전기요금을 1kWh(킬로와트시)당 최소 25.9원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사용량(304kWh)을 기준으로 했을 때 월 8000원가량 오르는 셈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842173

김동철 한전사장 "전기료 26원 더 올려야"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전력이 200조원 누적부채로 인해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전기요금을 1kWh당 25.9원 인상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4인 가구는 월 8000원가량 요금이 증가한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력 생태계 붕괴 위험을 언급하며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기요금 인상이 물가에 큰 영향을 줄 거란 비판에도 대응했다. 한전은 자구책 발표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 Business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9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차, 제네시스 등 3대 축을 바탕으로 일본 브랜드의 영향력이 큰 미국에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42201

SUV 인기몰이…현대차·기아 '美친' 돌풍 - 매일경제

AI 요약 :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지난달 역대 9월 최고 실적을 기록해 18.4% 증가한 14만2869대를 팔았다. 2015년에는 6종의 RV 모델만 팔렸지만, 지금은 18종으로 확대됐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판매량 3위를 차지해 21년 역사의 혼다 파일럿을 앞질렀다. 또,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달 128% 증가해 2만5701대가 팔렸고, 제네시스는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 디지털테크 |

삼성전자가 기존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살린 새로운 팬에디션(FE)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FE 모델은 같은 해 출시된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담으면서도 가격은 내리고 사양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42180

갤럭시 '준프리미엄폰' S23 FE 나왔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F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기능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보급형이다. '갤럭시 S23 FE'는 5000만화소 카메라, 3배 광학 줌,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갖췄고, 가격은 599달러(약 81만원)다. 또한, FE 태블릿 '갤럭시 탭 S9 FE'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FE'도 공개했다. 이 모든 출시는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 증권 |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일(현지시간) 4.8%를 돌파하는 등 연일 급등하자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중·장기 국채 대신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국채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왔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42294

美 장기국채 먹구름 …"단기국채가 피난처"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4.8%를 돌파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다. 더블라인 캐피털 CEO인 건들락은 단기 국채 매수를 권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 투자자들은 저점에서 국채 관련 ETF를 사들였다. 그러나 국채 급락으로 ETF 손실도 커졌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워싱턴DC의 정치 혼란 등이 국채금리 상승의 배경이다.

| 부동산 |

"직거래로 신고된 분양권 거래는 대부분 정상 거래로 보기 어렵습니다. 양도소득세가 워낙 높다 보니 아무래도 세금을 아끼기 위해 편법 거래를 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서울 동대문구 A공인중개사) 올해 체결된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10건 중 4건은 직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42162

서울 분양권 10건 중 4건 '수상한' 직거래 - 매일경제

AI 요약 :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의 39%가 직거래로 확인됐다. 양도세 회피를 위한 편법 거래가 성행하는 추세다. 고양도세 때문에 거래 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다운계약'이 인기다. 국세청은 양도세 탈루 혐의로 조사를 강화 중이다. 박 위원은 정부가 세금 부담 완화와 엄정한 법 집행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