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10.06(금) - '배터리 강자' LG엔솔…세계 1위 도요타 뚫었다

| 1면 |

LG에너지솔루션이 도요타에 10년간 전기차 2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수주로 글로벌 상위 5개 완성차 브랜드와 모두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43574

'배터리 강자' LG엔솔…세계 1위 도요타 뚫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LG에너지솔루션은 도요타에 10년 동안 전기차 250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미국 미시간에 4조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 배터리는 도요타 미국 공장에서 조립돼 전기차에 탑재될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 현대차, 테슬라 등 여러 대기업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 종합 |

서울의 한 소형 악기 업체 A사에는 지난 일주일 사이 "입금했는데 왜 답이 없냐"는 항의 전화가 두 차례 걸려 왔다. 회사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을 받고 악기 물품 대금을 입금했는데 이후 연락이 없다는 불만이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843549

"가짜 카톡채널에 속아 돈 날렸어요"… 카카오는 뒷짐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 A사 같은 소형 악기 업체는 카카오톡 채널 사칭으로 항의 전화를 받았다. 사칭 채널이 물품 구매 대금을 받고 연락을 끊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 카카오톡 채널 사칭 범죄가 늘면서 업체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 공식 채널 외에도 사칭 채널이 여러 개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는다. 카카오는 채널 사칭 예방을 위한 인증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World |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의 주역이었던 '트럼프 책사'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팟캐스트)을 통해 극우 공화당 세력을 띄우고 공화당 붕괴를 조종해 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43530

극우 공화당 키운 미국판 '인방 정치' - 매일경제

AI 요약 :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전략가는 자신의 팟캐스트 '워룸'을 통해 극우 공화당 세력을 키우고 공화당 붕괴를 조종해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는 극우 공화당원을 방송에 출연시키며 매카시 전 하원의장을 비판하고, 극우 세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여론 형성에 노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충성파 중 호불호가 엇갈리는 인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를 사면해 줬다.

| 경제·금융 |

정부가 '노사법치' 차원에서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그동안 강력 반발했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 노조에서 속속 참여하는 노조가 늘어나고 있다. 회계공시 시행 닷새째인 5일 등록 대상 노조 637곳 중 7곳이 공시에 참여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843523

"稅혜택 받자"…양대노총 노조도 회계공시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가 '노사법치'를 위해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작 5일 만에 대상 노조 637곳 중 7곳이 참여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산하 노조들의 세금공제 혜택을 잃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새 시스템은 노조 회계의 투명성을 위해 도입되었다. 양대 노총은 공시에 부정적이지만 산하 노조의 이탈 가능성을 두고 고민 중이다.

| Business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4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대한 새 비전과 차세대 목적기반차량(PBV)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43483

[단독] 현대차·기아 CES서 '비밀병기' 내놓는다 - 매일경제

AI 요약 : 현대차와 기아는 CES2024에서 SDV와 PBV 관련 새로운 비전과 차량을 첫 선을 보인다. 현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전략을, 기아는 목적기반 차량(PBV) 실제 차량을 소개한다. 이는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모듈형 모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기아의 PBV 첫 콘셉트는 배달용 차량으로, 쿠팡과의 협업 결과물로 예상된다. 양사는 올해 CES에는 불참했었다.

| 디지털테크 |

LG유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월 30~100GB대 중간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30GB 미만의 요금제 1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월 제공 데이터 구간을 2~3GB 단위로 촘촘하게 설계해 고객의 실사용량보다 비싼 요금제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mk.co.kr/news/it/10843428

데이터 사용량 맞춰 5G 요금제 쓰세요 - 매일경제

AI 요약 : LG유플러스는 개인화 맞춤 요금제 '너겟'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데이터 1GB부터 24GB까지 2~3GB 단위로 세분화된 것과 무제한 요금제로 구성됐다. 월 제공 데이터량을 촘촘하게 제공해 고객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너겟'은 선불형 무약정 방식으로 매달 변경이 가능하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 요금제를 첫 성공 사례로 평가했다.

| 증권 |

2분기 차액결제거래(CFD)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으로 실적 타격을 입은 증권사들이 3분기에는 채권 평가손실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거래대금 감소에 기업금융(IB) 부문 부진까지 더해져 3분기는 물론 4분기까지 증권주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43468

상반기 부진 씻나 했더니 …'채권 암초' 부딪힌 증권株 - 매일경제

AI 요약 : 2분기에 차액결제거래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으로 타격을 입은 증권사들이 3분기에는 채권 평가손실로 악재를 맞았다. 증권주 주가가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증권사들의 채권 평가손익이 악화될 전망이다. 거래대금 감소와 주가연계증권 수수료 감소도 4분기 증권사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최고 65층 높이로 '초고층 재건축'하는 계획안이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었다. 여의도 노후 단지 가운데 정비계획을 확정 짓고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건 시범아파트가 처음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43417

여의도 초고층 스카이라인 열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으로 '초고층 재건축'을 계획하며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여의도의 다른 아파트들도 초고층 재건축 계획을 세우며 여의도 스카이라인 변화가 기대된다. 시범아파트는 노후 단지 중 첫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다른 여의도 노후 아파트들도 재건축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여의도 전체의 재건축 추진으로 아파트 단지들의 스카이라인이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