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1.09(화) - 전량수입 반도체소재 K중기 국산화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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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으로부터 100% 수입에 의존해 왔던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핵심 소재를 국내 중견기업이 국산화해 삼성전자에 납품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6444

전량수입 반도체소재 K중기 국산화 일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재원산업이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인 '프로필렌 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트산(PGMEA)'을 국산화해 삼성전자에 납품한다. 이번 국산화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 공정에 큰 기여를 하게 됐고, 한국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PGMEA를 자체 생산하게 됐다. 재원산업은 3만톤 규모의 초고순도 PGMEA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2년에는 99.999% 순도의 초고순도 PGMEA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매년 1조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와 추가적인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 종합 |

"'빌라왕' 사태 때문에 요즘엔 전세를 안 찾아요. 대신 보증금 부담 없는 월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요즘처럼 월세가 잘 나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16413

"월세 90만원도 동나"… 오피스텔 임대, 다시 효자로 - 매일경제

AI 요약 :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이동하면서 월세 거래가 늘고 월 임대료 상승으로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2022년 금리 인상과 전세 사기 여파로 전셋값이 하락하며 매매가격도 떨어졌고, '주택 수'에 포함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가 줄어들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지만 오피스텔 규제가 투자의 복병이 될 수 있다.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되고 공급도 감소하고 있으나, 수익률 상승으로 오피스텔 매매 시장의 회복 가능성에 주목된다.

| World |

지난해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기업 공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16436

헤지펀드 수익률 떨어지자 … 월가 '행동주의'로 돌아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한 기업을 공격해 이사 교체나 기업 인수·합병(M&A) 전략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252개 기업이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공격을 받았고,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월트디즈니, 세일즈포스,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도 공격 대상이 되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주로 주주들을 설득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최근에는 주로 밀실에서 협상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 이런 공격이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대형 기업에 대한 공격도 늘고 있다.

| 경제·금융 |

온라인에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비교해 쉽게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16400

주담대·전세대출, 온라인서 갈아탄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온라인에서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 비교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제 신용대출뿐 아니라 주담대와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담대는 KB부동산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 대출이 대상이며, 전세대출은 신규와 갱신계약 모두 가능하다.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금리와 잔액을 비교하고,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상품을 정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서류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제출하고, 심사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알려준다. 차주는 앱이나 영업점에서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계약하면 갈아타기가 완료된다. 금리가 낮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 Business |

SK그룹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탄소 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6369

수소기차·UAM 타고 떠난다 … SK가 펼친 넷제로 세상 - 매일경제

AI 요약 : SK그룹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탄소 감축과 AI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1850㎡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며 5개 구역으로 나뉜 체험형 전시를 제공한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AI, 친환경 전기차 기술,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재활용 과정 등을 다룬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AI 데이터센터, AI 미디어 스튜디오,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AI 기술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다.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 컨슈머 |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 모씨(29)는 최근 마트 대신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과일을 사 먹는 빈도가 잦아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16339

고물가에 1인가구 늘자…편의점 과일 '불티' - 매일경제

AI 요약 : 세븐일레븐과 CU에서 과일 매출이 각각 25%, 27.7%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갓성비 바나나 5입'과 CU의 '반값 바나나 5입 650g'이 인기 상품으로 매출이 크게 올랐다. CU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싱싱상생' 브랜드를 론칭했다. 한편, 과일 물가는 지난해 겨울 한파와 폭설로 제철 과일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고 한국물가협회가 분석했다.

| 증권 |

"글로벌 경제가 경기침체 초입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도는 완전히 반대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16343

"세계경제 올해 침체 초입…인도는 그래도 달린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스와럽 모한티 미래에셋그룹 부회장은 인도가 세계 경제 침체와 반대로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 예측했다. 인도는 '탈중국' 트렌드로 세계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증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넘어 세계 5위에 올랐다. 모한티 부회장은 인도의 낮은 부채 비율, 탈세계화, 탈규제화, 디지털화, 젊은 인구 구조를 성장의 5가지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인도 정부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으로 제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재, 헬스케어, 인프라, 금융,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은 인도 시장을 활용하여 중동 시장에도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 부동산 |

지난해 매매 계약이 체결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거래가 가장 많았던 상위 단지 5곳 중 3곳이 송파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16350

송파 대단지로 2030 몰렸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단지 중 3개가 송파구에 위치했다. 송파구의 헬리오시티는 303건의 매매 거래로 가장 높았고, 이어 파크리오와 리센츠도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송파구 집값은 2022년 크게 하락했다가 빠르게 회복, 젊은 층의 매수가 활발해졌다. 송파구는 또한 2030세대가 첫 번째 주택을 가장 많이 산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출 규제 완화와 강남권 진입이 용이해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 변동성은 서울에서 가장 높으며, 이는 투자 수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