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앞으로 2년간 지방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나 소형 신축 주택(아파트 제외)을 사들이면 세제 혜택을 받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18219
AI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은 1·10 부동산 대책에서 지방의 미분양 주택 및 소형 신축 주택 구매 시 세제 혜택과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95만가구가 정비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형 주택은 세제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방의 미분양 주택 구매 시 주택 수에서도 빠지는 혜택을 받는다. 이는 부동산 문제를 경제원리에 따라 해결하고 재건축과 재개발을 지원 대상으로 전환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 반영이다.
| 종합 |
"나라에 돈이 없어서 경제 충격 요법 외엔 대안이 없다. 단기적으로 경제가 악화되겠지만, 뼈를 깎는 고통 없이는 작금의 초인플레이션에서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18209
AI 요약 :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집권 한 달 만에 경제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960여 개의 경제 개혁 패키지를 추진했다. 그는 페소화 50% 평가절하와 '공정가격' 제도 폐지 등 파격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고 국민 40%가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등 경제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연간 140%에 달하는 초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 높은 정부부채 비율 등 심각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밀레이 대통령은 개혁을 강행하고 있다. 그의 경제 정책은 한국에도 재정 건전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사례로 꼽힌다.
| World |
올해에도 새해 벽두에 어김없이 세계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인구 1만명 남짓한 스위스의 산골 마을 다보스에 총집결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8172
AI 요약 : 올해 54회째를 맞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15~19일 개최된다. '신뢰 재건'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정학적 충돌 해결 방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유럽 방어 연합 전선 등을 논의한다. 반면 미국과 중국 정상은 불참한다. 눈에 띄는 참가자로는 아르헨티나의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와 중동 지역의 여러 유력 인사들이 있다. 또한,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24'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와 허위 정보가 올해 가장 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 경제·금융 |
시중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태영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 정도면 워크아웃에 돌입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18177
AI 요약 : 시중은행과 대형 금융사들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태영그룹이 제안한 자구안에 대해 워크아웃 가능성에 공감을 표했다. 채권 협의회에서 채권자 75%의 동의가 있으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태영건설은 주요 금융지주 계열사의 채권 비중이 33% 정도로, 중소 금융사들의 결정이 중요하다. 태영은 자구안으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투입, 에코비트·평택싸이로 지분 매각,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등을 포함해 추가 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건설사의 대환대출 지원 및 PF 보증 확대로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았다. PF 대출 보증은 25조원으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대출 전환 규모와 책임 준공 보증도 확대될 예정이다.
| Business |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시대가 어느 정도 임팩트(영향력)와 속도로 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며 "SK 각 계열사는 고객들에게 AI 패키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8156
AI 요약 : 최태원 SK 회장이 CES 2024에서 AI 시대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을 언급하며 SK 계열사들이 AI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의 영향력과 시장의 크기, 시장 개방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각 계열사가 제품에 AI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을, SK텔레콤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 회장은 융합 필요성과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에 필요한 에너지와 반도체 문제를 언급하며, 민첩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SK그룹의 역점 분야로 사업마다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필요성을 표명했다.
| 디지털테크 |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의 '쯔양', '여행 유튜버'로 유명한 '빠니보틀' 등은 영상 광고 수익 등을 합쳐 웬만한 직장인 연봉을 능가하는 수준의 월평균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918121
AI 요약 :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은 1만1123개 사업체와 3만5375명 종사자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4조1254억원에 달한다. 이 산업은 주로 2030세대가 주축을 이루며,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이 72.7%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업체는 영세하지만, 20인 이상 규모의 사업체 매출이 전체의 36.8%를 차지한다. 주요 콘텐츠 플랫폼은 유튜브이며, 해외 진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 증권 |
한 증권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이 시행사에 PF 대출을 해주면서 500억원을 사적으로 편취한 사실이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18110
AI 요약 : 금융감독원이 5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부문 기획검사에서 임직원들의 사익 추구행위를 확인했다. A증권사 임원은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500억원을 편취했고, B증권사 직원은 비공개 정보로 2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C증권사 임원은 100억원의 매매차익을 얻었다. 금감원은 이들의 비위사실을 검찰에 통보했으며, 증권사 부동산 PF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증권 #2 |
새해 초 미국 뉴욕 증시에서 천연가스에 투자하는 고위험 상장지수상품 시세가 급등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18163
AI 요약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천연가스 관련 상장지수상품(ETN, ETF) 시세가 최근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말 예상된 '따뜻한 겨울'과 달리 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 천연가스 생산 감소 전망,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 천연가스 선물 ETN(H)'는 10일 6.13% 상승한 반면,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은 5.91%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세 급등이 투기 매매 영향이라고 보며 추가 매수에 신중할 것을 권한다. 이러한 시세 변동은 단기적 현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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