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4.01.18(목) - 셀코리아 충격…증시·원화값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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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한국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외국인들의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올해 들어서만 8% 넘게 하락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23557

셀코리아 충격…증시·원화값 털썩 - 매일경제

AI 요약 : 연초부터 한국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8% 넘게 하락했고, 원화 가치도 급락세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로 돈이 몰리는 상황이다. 아시아 증시도 크게 하락했는데, 중국 GDP 성장률이 낮아지고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요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47%, 2.5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20억원을 순매도했고, 홍콩 항셍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도 각각 하락했다. 달러당 원화값은 1344.2원으로 급락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종합 |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안이 공개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23461

용산전자상가 AI 거점된다…용적률 1000%이상 허용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AI와 ICT 기반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지역은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져 복합개발이 유도되며, 특히 용산정비창 일대 근처 구역에는 용적률 1000% 이상 허용된다. '용산 메타밸리' 구상의 일환으로, 새로운 건물은 신산업 용도로 30% 이상 사용해야 하며, 개방형 녹지도 20% 이상 확보해야 한다. 공공보행통로 및 공중 통로 조성, 용적률과 높이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된다. 개발 청사진에 따라 일부 건물은 매매 협상에 나서며, 작은 용지 소유자들은 개방형 녹지 규정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 World |

1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만에 대규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개각에 이어 국론 분열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23539

'스트롱' 마크롱, 2시간 내내 佛개혁 외쳤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만에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고 국론 분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육아휴직 개편, 노동개혁, 중산층 지원 확대, 우크라이나 추가 군사 지원 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개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조, 시민권 수업 확대, 교복 도입 등을 통해 더 강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내 극우·극단주의 확산에 대한 경계심도 표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약속을 강조했다. 낙태권 보장을 위한 헌법 개정안 초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 경제·금융 |

연초부터 단기납(납부 기간이 10년 이하) 종신보험과 암보험에서 생명보험사 간 영업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23544

"보험료 135% 환급"… 거세진 종신보험 경쟁 - 매일경제

AI 요약 : 연초부터 생명보험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과 암보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종신보험에서는 환급률을 높여 10년 유지 시 낸 돈의 1.3배 이상을 돌려주겠다는 공약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나, 보험 해약 시 대규모 환급 요구로 재무 리스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암보험 시장에서는 4월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절판 마케팅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은 시장 과열을 모니터링하며 종신보험의 진짜 성격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Business |

포스코퓨처엠이 내년까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을 지금의 2배인 3만6000t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23532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2배 확대 - 매일경제

AI 요약 : 포스코퓨처엠이 내년까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인 3만6000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중국 기업 배제가 시작되는 것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다. 포스코퓨처엠은 4000억원을 투입해 생산 규모를 확대하며, 제철 공정 부산물인 콜타르로 생산한 침상코크스를 원료로 사용한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음극재 연간 21만8000t의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2차전지 분야에 5조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테크 |

애플이 미국 대법원에서 '인앱결제'와 관련해 철퇴를 맞았다.

https://www.mk.co.kr/news/it/10923450

궁지 몰리는 '인앱결제'… 미국서도 철퇴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대법원이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행위를 사실상 독점으로 판단, 애플은 제3자 결제 허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인앱결제 수수료 수입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기존에 애플은 앱 개발사로부터 30% 수수료를 받았으나, 이제 제3자 결제 시 27%, 중소 앱 개발사는 12%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라 제3자 결제 수수료율을 26%로 낮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행위가 꼼수라며 과징금 부과를 추진 중이다. 구글도 비슷한 이슈로 미국 36개 주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 증권 |

클라우드 서버 기반으로 작동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달리, 클라우드에 연결되지 않고도 스스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23434

온디바이스 AI 이름값…주가 5배 뛰었다 - 매일경제

AI 요약 : 클라우드에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가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폰으로 명명됐으며, 이 기술 구현을 위해 저전력·저용량 메모리 반도체의 필요성이 커졌다. 관련 기업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관련 주가는 석 달 만에 5배 상승했다.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2022년 50억달러에서 2032년 7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 중이며, 향후 다양한 기기에 온디바이스 AI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동산 |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에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토지보상 과정에서 보상금이 과다하게 산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23406

[단독] 하남 교산 보상비 껑충 … 분양가 오를 우려 - 매일경제

AI 요약 : 하남 교산지구 토지보상 과정에서 보상금이 과다하게 산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매 목적 평가 및 은행 담보대출 목적 평가보다 보상금이 40% 이상 높게 책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택지 조성 원가 증가로 분양가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토지의 보상금 산정 방식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 교산지구의 토지보상금 총액은 6조7000억원 규모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보상액이 적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지보상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