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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던 한국전력이 또다시 '적자의 늪'에 빠졌다. 2분기에만 764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2019년 4분기 이후 또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2020년 1분기부터 이어졌던 흑자 행진도 5개 분기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787401/
기사는 A3면(한전 예정된 적자)으로 이어진다. 기사 내용 중 한전의 외국인 주주 관련 부분을 옮긴다. 상장사인 한전은 전체 지분 15% 이상을 갖고 있는 외국인 주주 눈치를 봐야 한다.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고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마당에 전기요금을 지속 동결하면서 수익 창출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쳐 외국인 주주 등이 배임 혐의로 소송을 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국내 한전 소액주주단은 3분기 전기료 동결 때부터 집단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 기업&증권 |
현대자동차의 미국 생산기지인 앨라배마 공장이 차량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공장 가동을 시작한 지 16년 만에 이룬 결과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은 지난달 27일 50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을 세웠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87166/
기사 내용 중 주지사와 시장의 축하사를 옮긴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주지사는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하 서신에서 "현대차는 지역뿐만 아니라 앨라배마주 전체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라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도 "그간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 부동산 |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늘어난 부동산 중개보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작업이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반년째 끌어온 이 논의를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저런 이해관계로 인해 최종안을 아직 도출하지 못했다. 가장 이견이 큰 부분은 6억~9억원 주택 중개보수료율이다. 소비자 단체는 0.4%를 주장하는 반면, 중개사 단체는 0.5%를 고수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787308/
기사 내용 중 이견이 첨예한 9억 미만 중저가 주택의 중개보수 관련 부분을 옮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TF에서 가격 구간을 없애고 매매가의 0.4%를 중개보수로 정하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주택 매매 시 중개보수는 5개 가격 구간마다 다른 상한 요율이 적용된다. △5000만원 미만은 매매가의 0.6%(25만원 이내) △5000만∼2억원 미만 0.5%(80만원 이내) △2억∼6억원 미만 0.4% △6억∼9억원 미만 0.5% △9억원 이상 0.9% 이내에서 소비자와 공인중개사가 협의해 중개보수를 정한다.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이다. 이제 9억이 중저가 주택의 기준이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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