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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산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가산 금리란 은행들이 운영 비용과 대출자 신용등급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매기는 금리다. 가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60381/
기사 내용 중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마통 금리 부분을 옮긴다. KB국민·신한·NH농협 등 일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신용등급 1~2등급 기준) 금리는 전년 같은 달보다 최대 약 0.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준금리(코리보)가 0.2~0.3%포인트 오른 것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빠른 속도다.
| 기업&증권 |
세계 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IAA 모빌리티 2021'(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 독일 뮌헨에서 7일부터 시작되면서 미래차시장 선점을 위한 '양보 없는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내세운 만큼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신차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물론 브랜드별 미래차 사업 전략이 잇달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9/860290/
기사 내용 중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의 발언을 옮긴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주제로 앞으로는 새로운 10년이 다가올 것"이라며 "2030년에는 폭스바겐그룹 사업의 15%가 이 같은 운행체제 변동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진보하고 성능이 뛰어난 장거리 라이다 센서 기술을 보유한 회사 아르고를 통해 미국 6개 도시에서 4년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부동산 |
정부가 발표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곳곳에서 치열한 찬반 표 대결 양상이 전개되는 가운데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불만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후보지에서는 신분증 제출 등 기본적인 본인 확인 절차도 이뤄지지 않는 데다 동의서의 효력을 인정하는 시점도 찬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9/860262/
기사에 따르면 찬성과 반대 동의서의 효력 인정 시점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옮긴다. 반대 동의서는 예정지구 지정이 이뤄진 뒤 받은 것만 인정된다. 그마저도 예정지구 지정 이후 6개월이 지나야 사업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신길4구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등 9곳, 1만6000가구에 달하는 후보지가 주민들의 동의를 모아 사업 철회를 요청했는데, 현재까지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고 예정지구 지정 이후 반대 동의서를 다시 받아야 한다. 반면 찬성 동의서는 후보지 단계에서부터 유효한 것으로 인정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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