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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파벳, LG생활건강 등 주당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우량주를 커피 한 잔 값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가 소수 단위 주식 거래(소수점 거래)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소수점 거래가 허용되면 주식 가격이 비싸 접근성이 떨어졌던 고가 우량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MZ세대의 주식시장 참여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9/878988/
기사에 이미 소수점 거래를 서비스 중인 증권사에 대한 내용이 있어 옮긴다. 2019년 금융위는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등 2개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에 한해 소수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투의 경우 지난해 8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전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100만회를 넘었다. 거래대금 1조원 돌파도 앞두고 있다. 앱 이용객 중 75%가 2030세대일 정도로 소수점 거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될 여지가 크다.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이다. 한투의 서비스는 미니스탁을 일컫는 듯하다. 소수점 거래보다도 100주 이상만 거래되는 중국, 일본 주식을 단주로 거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기업&증권 |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대중화' 선언과 맞물려 국내 유일 승용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넥쏘'가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해 2030년 수소전기차 가격을 일반 전기차 수준으로 낮추는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다른 대기업과 수소협의체까지 구성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9/879628/
기사에 따르면 연료인 수소 가격이 유가에 비해 변동폭이 거의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관련 내용을 이어서 옮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휘발유는 20.8%, 경유는 23.5% 가격이 올랐다. 반면 수소 가격은 지역별 차이는 일부 존재하지만 대부분 1㎏당 8800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그린뉴딜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소 공급가격은 현재의 7500원에서 4000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넥쏘는 수소 1㎏ 충전으로 96.2㎞를 달릴 수 있다. 이를 동급(중형 SUV) 내연기관차와 비교하면 디젤차의 80%, 가솔린차의 50% 정도 연료비만 드는 셈이다. 여기에 수소 충전 비용은 계속 떨어질 예정이어서 경제성은 더욱 개선될 여지가 많다.
| 부동산 |
아파트값 상승을 버티다 못한 실수요자들의 주택 수요가 빌라로 옮겨붙고 있지만 '현금 청산' 공포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정부는 2·4 대책의 일환으로 저층주거지와 역세권, 준공업지를 개발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각 사업지에서 6월 29일 이후 등기가 이뤄진 주택은 신축 아파트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현금 청산 대상이 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9/879659/
기사 내용 중 실제 사례 부분을 옮긴다. 지난 7월 서울 소재 구축 빌라를 계약한 A씨는 잔금일을 앞두고 머리가 복잡하다. 빌라로 생애 첫 집을 구매했는데, 지난달 정부가 A씨의 빌라가 있는 지역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발표하면서 현금 청산 위기에 내몰려 있다. 잔금을 치르고 계약을 마무리하자니 향후 시세보다 못한 감정평가액 정도에 집을 처분해야 할 상황이고, 계약을 파기하면 계약금을 전부 날리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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