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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이 4일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 다만 시장 우려와 달리 한 번에 75bp(0.75%포인트)씩 인상하는 일명 '자이언트스텝'은 배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뿐 아니라 홍콩(0.5%포인트) 사우디아라비아(0.5%포인트) 인도(0.4%포인트) 등도 4~5일 일제히 빅스텝 대열에 합류했다. 브라질은 무려 1%포인트를 올렸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5/400195/
메모 : 美 연준이 22년 만에 빅스텝을 단행한 데 이어 두 번 이상 추가적인 빅스텝을 예고하면서 인플레이션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견고한 미국 경제 상황이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감당하기에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 국제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자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은 유동성 축소에 적극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금리 효과가 1~2년에 걸쳐 나타나는 만큼 당분간 인플레이션에 견딜 수 있고, 미래 시장을 주도할 기업들을 중심으로 종목을 발굴하라는 메시지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5/400021/
메모 : KKR의 조셉 배(한국명 배용범) CEO는 '빅스텝' 시기에 주목할 투자 상품으로 △온라인 민주화를 이끄는 서비스 △폐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ESG(환경·책임·투명경영)를 준수하는 기업 등을 꼽았다.
| 경제·금융 |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원자재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발전공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에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유연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00166/
메모 : 에너지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발전공기업들의 전력 생산단가도 점점 높아지다 보니 그만큼 한전의 재무구조는 악화될 수밖에 없다. 연료비가 갈수록 오르고 있지만 전기요금을 올려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증권사들은 올해 한전 영업적자 전망치를 30조원으로 제시했다
| 기업 |
수출로 먹고사는 국내 대기업에 유례없는 대외발 경영위기가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 봉쇄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이 감산에 돌입하면서 국제 수요·공급 양쪽 모두를 위축시키는 상황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399889/
메모 :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무역수지 악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값 약세도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중간재 수입 비용 부담이 올라가 기업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 IT·과학 |
'e스포츠' 시장이 가상화폐를 통해 판을 넓히고 있다. e스포츠 선수단 유니폼에 로고가 새겨지고,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경기 이벤트가 열리는 등 e스포츠 시장의 막대한 스폰서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폐 업체들은 젊은 층이 열광하는 e스포츠 '팬덤'에 올라타 시장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5/400108/
메모 : 크래프톤은 자사 대표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가상화폐·NFT 도입을 검토 중이다. SK스퀘어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 자사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NFT 마켓플레이스 '스와퍼블'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 증권 |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연 상승률이 1% 내외에 그치는 단기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또한 테마형 ETF가 주춤하고 전체 시장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지수형 상품에 자금이 집중되는 등 보수적 투자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5/399999/
메모 :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일주일 새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는 타이거(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로 2032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해당 ETF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 교통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림선 경전철과 신분당선 연장 노선(강남~신사)이 이달 개통된다. 개통 노선 인근 아파트들은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앞으로 수혜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꾸준할 전망이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5/399910/
메모 : 신림선 관악산역 인근인 건영3차 아파트가 눈에 띈다. 총 783가구 단지로 1996년 입주했고 용적률이 250%에 달해 재건축을 논하기는 쉽지 않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58㎡의 경우 작년 10월 7억원(9층)에 실거래가 됐지만, 현재 호가는 8억원 전후로 나오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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