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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5.13(금) - 원화·코인 급락.. 금융시장 '휘청'

by 가리봉맨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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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인플레이션 충격에 달러당 원화값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미국 통화당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점보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염려에 증시도 크게 흔들렸다. 또한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5/421419/

 

원화·코인 급락…금융시장 `휘청`

달러당 장중 1290원 무너져 K코인 루나·테라 폭락 충격 비트코인 3만달러 밑으로 코스피도 출렁, 1.6% 빠져 尹, 13일 긴급 금융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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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날 루나는 5센트, 테라는 26센트 수준으로 급락했다. 루나 코인은 일주일 새 가치가 99% 급락했다. 비트코인도 3만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4시 16분 기준 비트코인은 2만5424달러를 기록했다.

| 국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일 한국을 거쳐 일본을 방문해 미국 주도 경제협력 구상'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고 동맹국들과 디지털 무역, 공급망, 인프라스트럭처와 청정에너지, 조세와 반부패 분야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5/421311/

 

바이든 내주 中견제 경제협력체 띄운다

日순방서 IPEF 발족 선언 미국, TPP 돌연 탈퇴한 후 인도태평양서 경제안보 공백 공급망 강화 등 리더십 재건 韓·日·호주 등 참여 전망 속 아세안국가 가입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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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미국 주도 IPEF에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합류도 예측했다. IPEF는 사실상 중국에 대한 견제를 염두에 둔 구상이다.

| 경제·금융 |

정부가 60조원에 달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확정하고, 소상공인 370만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택시·버스기사 등 피해 계층에는 최대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정부는 추경 재원 대부분을 적자국채 발행 없이 초과세수와 지출 구조조정 등으로 조달해 국가재정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거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5/421375/

 

내달 이후 풀리는 현금만 25조…추경, 고물가에 기름 부을라

尹정부 59조 2차추경안 확정 단일 추경으론 역대 최대규모 저소득·특고 피해층 현금 지원 53조 초과세수로 손실보전 적자국채 발행은 피했지만 기재부 추계오류 또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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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세수추계 오차를 내면서 재정당국의 신뢰도가 다시 도마에 오르게 됐다. 또한 추경 집행에 따라 25조원 규모의 현금 지원금이 일시에 풀리면 시중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기업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주요 도시 봉쇄장기화하면서 국내 정보기술(IT) 업체에 경고등이 켜졌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문을 걸어 잠그자 애플·HP·델 등의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는 완제품 제조가 어려워졌고, 여기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업체가 연쇄 타격을 받는 구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21399/

 

길어지는 中봉쇄…비명 지르는 韓기업

코로나로 상하이·쿤산시 봉쇄 노트북 4월에 300만대 생산못해 스마트폰은 1분기에 13% 줄어 애플·HP·델 등에 납품하는 LGD, 2분기 출하량 직격탄 이노텍·삼성전기도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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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적 부진의 핵심 요인으로 중국 봉쇄를 꼽고 있다. 노트북과 모니터 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여기에 공급하는 패널 물량이 꾸준히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기, LG이노텍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 IT·과학 |

올여름부터 구글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4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삼성과 협력해 헬스케어·피트니스 앱 데이터를 개발자에게 공유하는 이른바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 이니셔티브'도 발표했다. 삼성과 구글은 지난해 웨어러블 장치의 운영체제(OS)를 통합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소프트웨어(SW)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셈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5/421210/

 

올여름 갤워치4에 `구글 AI비서` 탑재된다

삼성·구글 SW동맹 강화 갤워치 음성지시 가능해져 헬스케어부문 협력도 나서 구글은 `픽셀워치` 첫 선보여 내비게이션과 전자결제 가능 미래형 검색 `장면탐색`도입 눈빛만으로 작동 AI비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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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구글은 이날 삼성과 파트너십에 힘입어 웨어 OS 사용자 수가 1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적을 받아 온 음성 비서 '빅스비' 대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데이터 공유를 통해 향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 증권 |

실적에 냉정한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대표적 우량주인 LG생활건강실적 충격에 15% 떨어지는 등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는 종목들은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의 대가로 성장 기대감이 아닌 '가시적인 실적'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5/421365/

 

실적부진 충격…LG생건 주가 하루 15% 떨어져 7년만에 최저

약세장속 이익둔화 종목 `비명` 中봉쇄 파장 1분기 강타 LG생건 영업이익 반토막 증권사 목표가 잇단 하향 삼성證, 45% 낮춘 63만원 CJ ENM도 12% 떨어져 펄어비스·와이지엔터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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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LG생활건강 주가가 급락한 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영업이익으로 1조6450억원, 17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52.6% 감소한 수치다.

| 부동산 |

오세훈 서울시장'재건축·재개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 재건축 예정 지역에서 집값 상승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안정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석열정부도 부동산 과열을 우려해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서울시가 이 같은 기조에 보조를 맞췄다는 해석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5/421417/

 

빨리 될 줄 알았는데...오세훈 "재건축 재개발 속도조절"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 재건축 예정 지역에서 집값 상승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안정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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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집값 상승에 대한 정부의 우려에는 공감하지만 재건축 규제 완화를 너무 늦췄다가는 지금보다 더 심한 공급 절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고 염려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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