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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10.05(수) - "현금 쌓아라" 기업 68% 비상체제로

by 가리봉맨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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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원자재·에너지값 상승 등 대외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100개 기업 CFO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곳 중 7곳이 경영전략을 중도에 수정하며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875679/

 

"경기 얼어붙는다"…기업 68% 비상경영 전환

원자재값 인상·금리급등에 10곳 중 4곳 "투자 축소"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감소 실물경제 악영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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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기업들의 수익성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올해 초 세웠던 목표와 3분기까지 실적을 비교했을 때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는 기업이 70%에 달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줄었다는 응답(55%)이 더 많았다.

| 국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황을 뒤집으려는 의도에서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방 측이 금지선(레드라인)이라고 경고해온 핵무기 사용을 실행에 옮기거나 최소한 서방 측이 개입을 못하도록 핵카드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875600/

 

`지구종말 무기` 실었다는 러 핵잠수함 움직였다…푸틴 선 넘나

수세 몰리자 `벼랑끝 전술` 러 비밀부대 전선투입 포착 나토 "러, 핵어뢰 실험 계획" 우크라, 동부 이어 남부서도 러시아 방어선 잇따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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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우크라이나군은 점령지 수복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동부전선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남부 헤르손에서도 러시아군 방어선을 뚫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 경제·금융 |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 예·적금 잔액 800조원 돌파눈앞에 뒀다. 중앙은행의 가파른 긴축 기조에 예금 금리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경제가 악화되면서 예·적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린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875574/

 

800조 육박한 은행 예적금…"1년 금리가 3년보다 높네"

5대은행 정기 예적금 분석 9월말 잔액 799조8천억 금리상승·안전자산 선호에 한달새 예금 30조 이상 `쑥` 경기침체發 금리인하 예상에 단기금리가 장기 넘어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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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고객들이 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기를 원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예상하는 경우도 있어 채권시장의 '장단기 역전' 현상이 정기 예금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 기업 |

삼성전자가 5년 뒤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양산선언하고 생산능력도 3배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동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는 2나노를 기술적 한계로 꼽아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1위인 TSMC보다 앞서 초미세공정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875551/

 

TSMC보다 앞서 파운드리 세대교체…삼성 `추격 로드맵` 내놨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 2027년 1.4나노 양산 선언 생산능력도 3배 확대 추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로 "2019년보다 고객사 2배늘어" 非모바일 칩 비중 5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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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2019년 이후 글로벌 고객 목록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잠정적으로 3나노 공정이 적용될 테일러를 포함해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IT·과학 |

2022년 노벨물리학상은 빛을 통해 양자컴퓨터 작동에 필요한 핵심 현상인 '양자 얽힘'을 증명해낸 세 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4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알랭 아스페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 교수(75·프랑스), 존 클라우저 F 클라우저협회 창립자(박사·80·미국), 안톤 차일링거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교수(77·오스트리아) 등 세 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876000/

 

"아인슈타인, 당신이 틀렸소"…양자얽힘 증명한 3인 노벨상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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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양자 얽힘이란 입자 두 개가 강한 상관성을 지니면 아무리 멀리 떨어뜨려도 한쪽이 반응할 때 다른 한쪽도 실시간 반응하는 현상을 말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대표하는 물리학자들은 EPR 역설을 발표하는 등 양자 얽힘을 부정한 바 있다.

| 증권 |

지난해 국내 증시 대어급 기업공개(IPO)주들이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축소로 고점 대비 70% 이상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손실이 커지고 있다. 해당 종목을 보유 중인 투자자들 가운데 수익을 보고 있는 투자자 비율이 사실상 0%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875564/

 

왕년의 따상들 지금은…공모주 `빅4` 거품 빠지니 최대 80% 급락

카카오페이·카뱅 하락 1·2위 크래프톤 고점대비 63% 하락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부진 우리사주 손실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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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우리사주조합에 참여한 직원들의 손실도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지난달 말 기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매입 평균단가를 분석한 결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보유자 중 수익을 내고 있는 비율은 0%였다.

| 부동산 |

금리 급등이라는 대형 악재에 전국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아파트를 사겠다는 매수심리는 전 세계 금융위기 시기만큼 떨어지고 있고, 매매가격도 계속 하락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미분양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미뤄놓은 분양 물량 또한 이달에 쏟아질 예정이라 업계에서는 다시 한번 대규모 미분양 사태우려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875433/

 

집값 더 떨어지려나…집사려는 사람 없는데 분양 3배 쏟아진다

KB 9월 전국 매수지수 19.1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건설체감 경기지수 5.6P 뚝 10월 74곳, 지난해 3배 달해 "미분양 우려로 또 미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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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업계에서는 최근 시장 악화로 미분양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이 같은 물량의 상당수가 연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재정적으로 버틸 만한 대형 시행사·시공사들 위주로 미분양이 날 바에야 일단 미루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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