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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10.06(목) - 美, 메모리에 140조 투자.. K반도체 비상

by 가리봉맨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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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굴기'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TSMC 등 국외 업체뿐 아니라 미국 기업들까지 대규모 반도체 공장본토에 짓기로 선언하면서 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반도체 입국'을 앞세워 글로벌 공급망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차지했던 한국이 자칫 주도권을 미국에 내줄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879848/

 

美, 메모리에 140조 투자…K반도체 비상

전폭지원 美 마이크론 "뉴욕주 중심에 美 최대 공장 건설" 발목잡는 韓 반도체지원법 표류 지자체는 신공장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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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4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며 "향후 20년간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이크론은 이를 위해 뉴욕주 북부에 있는 클레이에 대형 공장을 짓기로 했다.

| 국제 |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분기 처음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선 비야디가 9월에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3분기에도 테슬라를 꺾고 왕좌를 지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0/879675/

 

콧대높은 테슬라의 굴욕…전기차 1위 또 중국회사

9월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 3분기 전년대비 187% 급증 테슬라보다 19만대 더 팔아 보조금 지급·구매시 稅혜택 중국 정부 전폭지원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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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중국이 전기차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나치게 내수 시장에만 의존하고 있어 중국 전기차의 존재감이 글로벌 무대에서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 경제·금융 |

여야가 5일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충돌했다. 야당이 법인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이 모두 '부자 감세'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공세를 펼치자 여당은 기업 활력 제고, 외국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맞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뜻을 잘 살펴달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879805/

 

추경호 "법인세 인하, 中企 감면 폭이 더 커"

기재부·고용부 국정감사 秋, 野 `부자감세` 비판 반박 "대기업을 부자로 보는 프레임 그 인식부터 동의하지 않아" 이정식 고용부 장관 "노조법 개정안, 복합적 사안 법 한두개 건드려 해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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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약 80개의 초대기업이 4조1000억원의 감세를 받지만 10만개에 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감세액은 2조4000억원에 불과하다"며 "초대기업 편향 세제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 기업 |

국내 조강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로 생산 차질을 겪는 가운데 주요 철강재 유통 가격급등하고 있다. 공급 물량이 빠듯해지면서 대규모 구매자에게 물량이 우선 배정되고, 결과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879767/

 

펄펄 끓는 철강값…장기계약 못한 기업 발동동

포스코 침수·현대제철 파업에 열연강판값 한달새 19% 상승 수입산 후판은 무려 24% 급등 유통물량 줄거란 불안감 작용 中企 가격상승분 떠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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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철강재 유통 가격이 높아지면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곳은 중소기업들이다. 조선·완성차·전자업체 등 대형 실수요자들은 철강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정해진 가격에 철강재를 공급받기 때문에 유통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IT·과학 |

국내 게임사들올 상반기 서구권(북미+유럽)에서 올린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돌파했다. 중국 게임 시장이 현지 판호 인가 문제로 정체된 사이 게임산업의 본산인 북미와 유럽을 직접 겨냥하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다. 올 하반기부터 칼리스토프로토콜, 리니지W, 오딘 등 서구권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 현지에서 출시되면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879686/

 

게임사, 북미·유럽 상반기 매출 1조 첫 돌파

컴투스 등 국내 대표기업 6곳 전년동기대비 30% 늘어 넷마블·NC 성장 두드러져 中 진출 막힌 뒤 새 시장 노려 내년초까지 대작게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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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일부 게임이 수년을 기다려 게임 판호를 받아도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 트렌드를 따라잡기 힘들었고, 현지 마케팅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중국몽은 꿈으로 끝나고 있다. 이에 게임사들은 서구권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 증권 |

증시 불황이 길어지자 탄탄한 실적과 현금창출력을 갖춘 기업들주목받고 있다. 기업이 실제 손에 쥐는 현금이 많을수록 설비 투자와 주주 환원 등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현금흐름 대비 주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주가현금흐름비율(PCR)을 참고할 만하다고 조언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879782/

 

"경기침체땐 현금이 최고"…低PCR주 뜬다

LX인터·롯데쇼핑·SK… 현금 느는데 주가는 낮아 영업이익 예상치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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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PCR는 주가를 올해 상반기 기준 주당현금흐름(CFPS)으로 나눠 계산했다. PCR가 낮을수록 주가가 현금흐름 대비 저평가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 부동산 |

건설시장에서 '모듈러 공법'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을 공장에서 만든 뒤 운반해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이라 공사기간이 단축됨은 물론 숙련 기술자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도 절감된다. 안전사고 발생이 줄어드는 건 덤이다. 건설사와 주택 공급 사업 주체들이 모듈러 공법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879685/

 

"집나와라 뚝딱"…단독주택 로망 실현 위한 쉽고 빠른 길

공장서 제조해 현장 조립 필요한 숙련 인력 확 줄어 "고층 건립엔 기술적 제한 교외 단독주택 활용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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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모듈러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기 단축이다. 공장에서 미리 생산한 패널을 현장에서 단순히 이어 붙여 만들기 때문에 현장 날씨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장마 기간이나 추운 겨울에도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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