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5.18(목) - 이민 4배로 못늘리면 韓 성장판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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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민생 현장 곳곳에서 일할 한국 사람이 없는 인구절벽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외국인 불모지'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성장과 고용이 소멸하는 지구상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이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38710

[모자이크 코리아] 이민 4배로 못늘리면 韓 성장판 닫힌다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은 인구 절벽으로 인해 성장과 고용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비중을 2042년까지 13%로 끌어올리면 GDP 성장률이 연평균 0.6%포인트 상승하며, 매년 24만2000명의 이민자 유입이 필요하다고 조사되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성장률이 하락하고 인구소멸이 예상된다. 따라서 외국인 유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와 이민자 정책을 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주민 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한국 경제와 인구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입이 필수적이다.

| World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의회 지도부와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을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38641

美 디폴트 발등의 불…바이든 亞순방 단축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의회와의 부채 한도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만을 방문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푸아뉴기니와 호주 방문 일정은 취소되었다. 미국의 연방정부 부채는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으며, 다음달 1일에는 국가 채무불이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 협상을 위해 해외 일정을 단축하고 매진하기로 했다. 그는 18일 일본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열고, 19~21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중에도 의회 지도부와 논의할 예정이다. 그 후에는 곧바로 귀국해 3차 부채 한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제·금융 |

글로벌 손해보험사들이 속속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예전에는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기업 등 재보험 시장이 주요 공략 대상이었다면, 최근에는 개인 소비자 시장은 물론 기업보험까지 영토를 확장하는 추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38652

글로벌 손보사 韓진출…기업보험 등 공략 - 매일경제

AI 요약 : 한국 보험 시장에는 글로벌 손해보험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소비자 시장과 기업보험 시장까지 확장하고 있다. 한국 보험 시장은 세계 7~8위 수준이며, 손보 산업의 성장성이 크다고 평가된다. 외국계 보험사들은 주로 여행자보험과 상해보험 시장을 노리고 있으며, AIG와 에이스손해보험이 해당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국내 손보 시장 점유율은 외국계 보험사들에게는 2.5% 미만으로 낮지만, 국내 기업보험 시장에서 외국계 보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보험 시장은 이미 정체기에 진입한 상황이며, 외국계 보험사들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는 의견이 엇갈린다.

| Business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넘게 달리면 브카시주 델타마스 공단이 나온다. 자카르타와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이자 동남아시아 해운 중심지인 탄중프리옥 사이에 자리 잡은 이곳 한복판에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38574

"용접로봇 300대…아세안 전기차 전진기지" - 매일경제

AI 요약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브카시주 델타마스 공단에는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있다. 이 공장은 현대차가 아세안 지역에 처음 구축한 완성차 생산거점으로, 77만7000㎡의 규모를 자랑한다. 자동화 생산라인과 모듈화된 부품 조립을 위한 의장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시간당 4대의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 디지털테크 |

B2B핀테크 부문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웹케시그룹이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토종 B2B핀테크 기업으로 한판 승부에 나선다.

https://www.mk.co.kr/news/it/10738580

'경리나라' 성공모델…이젠 동남아 수출해요 - 매일경제

AI 요약 : 웹케시그룹은 B2B핀테크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석 회장은 3년 내에 해외 고객을 2000개사로 늘리고 해외 매출을 100억원 이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웹케시는 K-SaaS의 리더십을 구축하고자 5대 전략 상품군을 활용하며, 협업 툴 '플로우'를 통해 선진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증권 |

올 1분기 상장사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상장사 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0% 이상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38634

"상장사 실적, 2분기가 바닥"… 조선업 어깨 좀 편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올 1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예상된 결과이며, 2분기부터는 일부 개선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이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조선업종 등에서는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하는 경우도 있어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전망은 과도한 하향 조정으로 인해 실적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부동산 |

서울시가 민간과 공공 양쪽 분야에서 '건축 디자인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매년 독특한 건축물이 탄생해 '현대 건축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처럼 서울을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38627

성수 삼표·노들섬…서울 외관 화려해진다 - 매일경제

AI 요약 : 서울시는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건축 디자인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제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민간과 사전 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공모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기업이 참여하며, 성수동 삼표레미콘 용지를 글로벌 업무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노들섬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디자인 기획 공모에 출품된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독특한 건축물을 탄생시켜 '현대 건축의 전시장'으로 알려진 도시가 되고자 하며,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