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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

[책 리뷰]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바나 재테크 책을 100권 가량 읽고 리뷰를 쓰겠다고 결심했다. 결심하고 나서 읽은 재테크 책이 예닐곱 권쯤 되는데 리뷰는 네 번째다. 나이 탓인지 허접하게나마 리뷰를 남기지 않으면 책 제목도 생각나지 않는다. 짧게나마 리뷰를 꼭 남겨야겠다. 이 책도 기요사키 옹의 부자아빠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경제적 자유", "현금 흐름", "소득 파이프라인" 등 부자아빠의 전매특허 문구가 무수히 나온다. 기요사키 옹.. 당신은 대체.. 저자는 초반부터 재무설계사를 화끈하게 디스한다. 그들은 CMA통장, 적립식펀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금상품 등 그럴듯해 보이는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작년에 만난 재무설계사도 같은 것들은 내게 추천했고 홀린 듯이 대부분의 상품에 가입했다. 대망의 변액연금 가입을 끝.. 2019. 10. 6.
[책 리뷰]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 이현정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한 챕터가 통째로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매 사이트들을 소개한 챕터였다. 화가 났다. 꼭 필요한 내용이라면 돈을 투자해 책을 사든지 시간을 투자해서 베껴 적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재테크 책인데 최소한의 투자도 없이 지식을 도둑질한 사람은 단언컨대 결코 재테크에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덕분에 나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전자책으로 다시 사서 봤다. 찢어진 챕터의 제목은 "16장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 경매 사이트에 있다!"이다. 소개된 사이트는 대법원 법원경매정보(www.courtauction.go.kr), 네이버 부동산 경매(land.naver.com/auction), 굿옥션(www.goodauction.co.kr) 등이다. 네이버 부동산 경매에는 초보자를 위.. 2019. 3. 3.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나도 한 번? 평소 정말 읽지 않던 장르의 책을 읽었다. 요즘 회사를 몇 년이나 더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현실적으로 다닐 수 있는 기간과 다녀야 하는 기간 사이의 간극이 꽤 크다. 어느 순간 월급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다른 수익이 있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서두에 경제적 자유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자유, 언제 들어도 설레고 젊은 단어다. 일부 단체 이름에 붙어서 그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좋은 단어에 ‘경제적’이라는 형용사가 붙었다. 예전에 읽었던 리눅스 관련 책에도 자유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자유는 마음대로 코딩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소프트웨어의 동작 원리와 기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그 위에서 자유자재로 코딩할 수 있는 상.. 201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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